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에서 부적절한 급여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면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국사편찬위원회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지만,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치공세'라고 반발하면서 한 시간 여만에 정회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서 받은 돈을 현역 의원으로 정치 행위에 지출한 건 위법이라며 자료 제출과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이미 2007년 참여정부 때 검찰 수사까지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고, 같은 당 서상기 의원도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논쟁으로, 교과위는 한시간여만에 정회가 선언돼, 피감기관의 감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오후에야 속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국사편찬위원회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지만,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치공세'라고 반발하면서 한 시간 여만에 정회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서 받은 돈을 현역 의원으로 정치 행위에 지출한 건 위법이라며 자료 제출과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이미 2007년 참여정부 때 검찰 수사까지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고, 같은 당 서상기 의원도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논쟁으로, 교과위는 한시간여만에 정회가 선언돼, 피감기관의 감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오후에야 속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과위, 정수장학회 이사장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
-
- 입력 2012-10-09 17:16:28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에서 부적절한 급여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면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국사편찬위원회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지만,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치공세'라고 반발하면서 한 시간 여만에 정회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서 받은 돈을 현역 의원으로 정치 행위에 지출한 건 위법이라며 자료 제출과 최 이사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이미 2007년 참여정부 때 검찰 수사까지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고, 같은 당 서상기 의원도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논쟁으로, 교과위는 한시간여만에 정회가 선언돼, 피감기관의 감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오후에야 속개됐습니다.
-
-
구영희 기자 younghee@kbs.co.kr
구영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