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돼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카라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명된 사례가 현재까지 10건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해당 질병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파키스탄 내 부족한 병원 상태를 감안하면 미처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오염된 물이 코를 통해 들어올 경우 뇌에 침입해 뇌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카라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명된 사례가 현재까지 10건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해당 질병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파키스탄 내 부족한 병원 상태를 감안하면 미처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오염된 물이 코를 통해 들어올 경우 뇌에 침입해 뇌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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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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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17:55:19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돼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카라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명된 사례가 현재까지 10건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해당 질병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파키스탄 내 부족한 병원 상태를 감안하면 미처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오염된 물이 코를 통해 들어올 경우 뇌에 침입해 뇌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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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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