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TV 토론에서의 선전으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서거나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번째 TV토론 완승에 힘입어 여론 조사 지지율이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현지시간 8일 퓨리서치센터가 투표예정자에게 `오늘 선거가 있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49%가 롬니를, 45%가 오바마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롬니는 지난달 조사에선 오바마에게 8%포인트 뒤졌지만 지난 3일 첫 토론회 이후 시행된 이번 조사에선 4%포인트 앞섰습니다.
롬니 후보가 이처럼 전국 단위 조사에서 비교적 큰 차로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롬니가 첫 TV 토론에서 오바마에게 완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첫 토론을 누가 잘했느냐'는 물음에 전체 조사 응답자의 66%는 롬니라고 답했고, 오바마라고 답한 사람은 20%에 그쳤습니다.
롬니는 호감도 평가에서도 지난달보다 5%포인트 뛰면서 처음으로 50%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갤럽의 후보지지율 조사에서도 롬니의 지지도는 오바마와 같은 47%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통령 후보 간의 TV 토론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달이 채 남지 않은 대선에서 TV 토론을 발판으로 롬니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TV 토론에서의 선전으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서거나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번째 TV토론 완승에 힘입어 여론 조사 지지율이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현지시간 8일 퓨리서치센터가 투표예정자에게 `오늘 선거가 있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49%가 롬니를, 45%가 오바마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롬니는 지난달 조사에선 오바마에게 8%포인트 뒤졌지만 지난 3일 첫 토론회 이후 시행된 이번 조사에선 4%포인트 앞섰습니다.
롬니 후보가 이처럼 전국 단위 조사에서 비교적 큰 차로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롬니가 첫 TV 토론에서 오바마에게 완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첫 토론을 누가 잘했느냐'는 물음에 전체 조사 응답자의 66%는 롬니라고 답했고, 오바마라고 답한 사람은 20%에 그쳤습니다.
롬니는 호감도 평가에서도 지난달보다 5%포인트 뛰면서 처음으로 50%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갤럽의 후보지지율 조사에서도 롬니의 지지도는 오바마와 같은 47%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통령 후보 간의 TV 토론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달이 채 남지 않은 대선에서 TV 토론을 발판으로 롬니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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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니, 오바마에 4%P 역전”…美 대선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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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19:33:23
<앵커 멘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TV 토론에서의 선전으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서거나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번째 TV토론 완승에 힘입어 여론 조사 지지율이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현지시간 8일 퓨리서치센터가 투표예정자에게 `오늘 선거가 있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49%가 롬니를, 45%가 오바마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롬니는 지난달 조사에선 오바마에게 8%포인트 뒤졌지만 지난 3일 첫 토론회 이후 시행된 이번 조사에선 4%포인트 앞섰습니다.
롬니 후보가 이처럼 전국 단위 조사에서 비교적 큰 차로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롬니가 첫 TV 토론에서 오바마에게 완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첫 토론을 누가 잘했느냐'는 물음에 전체 조사 응답자의 66%는 롬니라고 답했고, 오바마라고 답한 사람은 20%에 그쳤습니다.
롬니는 호감도 평가에서도 지난달보다 5%포인트 뛰면서 처음으로 50%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갤럽의 후보지지율 조사에서도 롬니의 지지도는 오바마와 같은 47%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통령 후보 간의 TV 토론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달이 채 남지 않은 대선에서 TV 토론을 발판으로 롬니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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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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