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경찰 강력범죄·용역폭력’ 질타

입력 2012.10.09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SJM 사태 등 용역폭력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두고 여야 의원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김민기 의원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 등은 지난 7월 일어난 SJM 용역 폭력 사태 당시 경찰이 사건을 안일하게 접수한 흔적이 남아 있다며, 관련 녹취 파일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은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녹취파일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영화평론가 양모씨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구타당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제주 강정마을 관련 유엔인권특별조사관 진술서에서 양씨 연행 과정에 어떤 폭력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안위, ‘경찰 강력범죄·용역폭력’ 질타
    • 입력 2012-10-09 22:20:54
    사회
오늘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SJM 사태 등 용역폭력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두고 여야 의원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김민기 의원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 등은 지난 7월 일어난 SJM 용역 폭력 사태 당시 경찰이 사건을 안일하게 접수한 흔적이 남아 있다며, 관련 녹취 파일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은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녹취파일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영화평론가 양모씨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구타당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제주 강정마을 관련 유엔인권특별조사관 진술서에서 양씨 연행 과정에 어떤 폭력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