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나상욱 ‘쾌조의 스타트’

입력 2012.10.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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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지나치게 느린 플레이로 동료 선수와 팬들로부터 원성을 받았던 나상욱이 신한동해 오픈 골프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지나친 늑장 플레이로 논란을 빚었던 나상욱.

끊임없는 노력속에 준비동작을 간소화하고 플레이도 빨라졌습니다.

달라진 나상욱의 아이언 샷은 핀에 붙었습니다.

그린위에선 퍼트도 좋아졌습니다.

버디3개에 보기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이태희에 두타 뒤진 공동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 "아직도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멋진 이글 샷을 날리며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강지만은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김경태는 후반에 무너지며 첫 날을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4오버파로 공동55위로 떨어졌습니다.

여자대회에선 252야드 파4 승부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감한 도전속에 1온에 성공한 선수들은 버디로 보답받았습니다.

시즌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이 1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른 가운데 김유리는 3언더파로 선두로 나섰습니다

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최나연이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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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달라진 나상욱 ‘쾌조의 스타트’
    • 입력 2012-10-12 07:11: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그동안 지나치게 느린 플레이로 동료 선수와 팬들로부터 원성을 받았던 나상욱이 신한동해 오픈 골프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지나친 늑장 플레이로 논란을 빚었던 나상욱. 끊임없는 노력속에 준비동작을 간소화하고 플레이도 빨라졌습니다. 달라진 나상욱의 아이언 샷은 핀에 붙었습니다. 그린위에선 퍼트도 좋아졌습니다. 버디3개에 보기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이태희에 두타 뒤진 공동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 "아직도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멋진 이글 샷을 날리며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강지만은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김경태는 후반에 무너지며 첫 날을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4오버파로 공동55위로 떨어졌습니다. 여자대회에선 252야드 파4 승부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감한 도전속에 1온에 성공한 선수들은 버디로 보답받았습니다. 시즌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이 1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른 가운데 김유리는 3언더파로 선두로 나섰습니다 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최나연이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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