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일자리 공약’·文 ‘노동자 권익’·安 ‘강원 표심’

입력 2012.10.18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동자 끌어안기에 안철수 후보는 강원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창조 경제론'을 제시했습니다.

과학과 정보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강원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만나 지방대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강원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학습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 고용노동자들과 만나,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산재보험 의무화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캠프 노동위원회 출범식에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사립유치원 교사들과 만나서는 사립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만 5살 이하 영,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 보육 실시를 약속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 중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원주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만나서는 협동조합이 혁신 경제를 실현할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대입 전형이 복잡하다 보니 사교육이 더 살아났다며 대입 전형을 단순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朴 ‘일자리 공약’·文 ‘노동자 권익’·安 ‘강원 표심’
    • 입력 2012-10-18 19:30:16
    뉴스 7
<앵커멘트>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동자 끌어안기에 안철수 후보는 강원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창조 경제론'을 제시했습니다. 과학과 정보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강원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만나 지방대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강원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학습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 고용노동자들과 만나,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산재보험 의무화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캠프 노동위원회 출범식에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사립유치원 교사들과 만나서는 사립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만 5살 이하 영,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 보육 실시를 약속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 중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원주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만나서는 협동조합이 혁신 경제를 실현할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대입 전형이 복잡하다 보니 사교육이 더 살아났다며 대입 전형을 단순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