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징크스는 없다! SK 대승 견인

입력 2012.10.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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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잠실 라이벌이죠?

SK와 삼성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렸는데요,

승부는 SK의 2년차 스타 김선형에 의해 손쉽게 갈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 삼성이 주도하던 경기 흐름은 김선형이 투입되자마자 SK쪽으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3점포면 3점포, 속공이면 속공, 도움이면 도움까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김선형의 활약으로 SK는 3쿼터 중반 한때 30여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SK는 김선형을 벤치에 앉히는 여유를 보였고 곧바로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4쿼터 한때 10여 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선형이 다시 투입되면서 삼성의 추격은 힘을 잃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82대 65, SK의 완승으로 마감됐습니다.

23득점에 도움 6개,

김선형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어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초반에 좀 불안했는데 선수들끼리 뭉치자며 각오를 다져 후반에 잘 풀렸다."

삼성은 실수를 연발하며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KT는 2연승을 달리던 지난해 챔피언 인삼공사를 86대 84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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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징크스는 없다! SK 대승 견인
    • 입력 2012-10-18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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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잠실 라이벌이죠? SK와 삼성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렸는데요, 승부는 SK의 2년차 스타 김선형에 의해 손쉽게 갈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 삼성이 주도하던 경기 흐름은 김선형이 투입되자마자 SK쪽으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3점포면 3점포, 속공이면 속공, 도움이면 도움까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김선형의 활약으로 SK는 3쿼터 중반 한때 30여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SK는 김선형을 벤치에 앉히는 여유를 보였고 곧바로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4쿼터 한때 10여 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선형이 다시 투입되면서 삼성의 추격은 힘을 잃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82대 65, SK의 완승으로 마감됐습니다. 23득점에 도움 6개, 김선형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어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초반에 좀 불안했는데 선수들끼리 뭉치자며 각오를 다져 후반에 잘 풀렸다." 삼성은 실수를 연발하며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KT는 2연승을 달리던 지난해 챔피언 인삼공사를 86대 84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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