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의 3.4%가 性的 소수자”

입력 2012.10.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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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3.4%가 성적 소수자로 불리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갤럽이 6월에서 9월 사이에 미국의 성인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인종별로는 흑인이 4.6%로 가장 많았고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소득별로는 연소득 2만 4천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에서 성적소수자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UCLA 로스쿨 게리 게이츠 인구통계학 교수는 그간 알려진 것과 달리 백인이 아니고 돈이 아주 많지도 않은 계층이 전체 인구에 비해 성적소수자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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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성인의 3.4%가 性的 소수자”
    • 입력 2012-10-19 10:44:35
    국제
미국 성인의 3.4%가 성적 소수자로 불리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갤럽이 6월에서 9월 사이에 미국의 성인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인종별로는 흑인이 4.6%로 가장 많았고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소득별로는 연소득 2만 4천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에서 성적소수자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UCLA 로스쿨 게리 게이츠 인구통계학 교수는 그간 알려진 것과 달리 백인이 아니고 돈이 아주 많지도 않은 계층이 전체 인구에 비해 성적소수자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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