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마켓에서 생활용품도 취급

입력 2012.10.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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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식품만 취급해온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서 앞으로는 비누와 치약 등 생활용품도 취급합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민생활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부식품 제공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의 정부 수매사업과 연계해 군대 여유식품 등 정부 잉여식품과 물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발표한 `휴대전화 민원해소관련 종합대책'을 점검한 결과 앱 품질 불량, 휴대전화 보험, 스팸문자 등에 대한 민원이 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천명 늘리기로 한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처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에 노력을 다해야겠지만, 복지 확대는 우리 경제가 감당할 정도로 사회적 합의와 장기적 우선 순위를 고민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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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뱅크·마켓에서 생활용품도 취급
    • 입력 2012-10-19 10:45:12
    정치
그동안 식품만 취급해온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서 앞으로는 비누와 치약 등 생활용품도 취급합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민생활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부식품 제공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의 정부 수매사업과 연계해 군대 여유식품 등 정부 잉여식품과 물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발표한 `휴대전화 민원해소관련 종합대책'을 점검한 결과 앱 품질 불량, 휴대전화 보험, 스팸문자 등에 대한 민원이 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천명 늘리기로 한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처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에 노력을 다해야겠지만, 복지 확대는 우리 경제가 감당할 정도로 사회적 합의와 장기적 우선 순위를 고민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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