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강을 좌우하는 음주나 흡연, 비만도 지역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이른바 잘산다는 강남 3구 등은 음주나 흡연율이 낮고 살이 찐 사람이 적은 반면, 강북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사는 동네일수록 음주와 흡연율이 낮고 건강 관리에 신경써 뚱뚱한 사람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매우 높고 비만도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음주와 흡연, 비만율을 조사한 질병관리본부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흡연율은 서초구가 16%로 가장 낮고 강남과 송파구도 서울 평균 흡연율인 22.3%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강북과 은평, 동대문구 등은 평균을 넘는 25%에 가까워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음주율에서는 중랑구가 23.5%로 가장 높았고 강동과 종로,구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과 송파구, 서초구와 동작구는 15%대로 서울 평균인 18.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율도 중랑구와 동대문구, 강북구와 서대문구가 4명중 1명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강남구가 비만율이 16%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와 중구도 20%대 아래였습니다.
서울시는 음주와 흡연, 비만 3개 분야에서 수치가 낮은 강남 3구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수준이 높아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기위해 건강 격차 해소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건강을 좌우하는 음주나 흡연, 비만도 지역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이른바 잘산다는 강남 3구 등은 음주나 흡연율이 낮고 살이 찐 사람이 적은 반면, 강북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사는 동네일수록 음주와 흡연율이 낮고 건강 관리에 신경써 뚱뚱한 사람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매우 높고 비만도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음주와 흡연, 비만율을 조사한 질병관리본부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흡연율은 서초구가 16%로 가장 낮고 강남과 송파구도 서울 평균 흡연율인 22.3%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강북과 은평, 동대문구 등은 평균을 넘는 25%에 가까워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음주율에서는 중랑구가 23.5%로 가장 높았고 강동과 종로,구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과 송파구, 서초구와 동작구는 15%대로 서울 평균인 18.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율도 중랑구와 동대문구, 강북구와 서대문구가 4명중 1명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강남구가 비만율이 16%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와 중구도 20%대 아래였습니다.
서울시는 음주와 흡연, 비만 3개 분야에서 수치가 낮은 강남 3구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수준이 높아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기위해 건강 격차 해소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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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구 음주 최다…강남구는 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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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3:03:06
<앵커 멘트>
건강을 좌우하는 음주나 흡연, 비만도 지역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이른바 잘산다는 강남 3구 등은 음주나 흡연율이 낮고 살이 찐 사람이 적은 반면, 강북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사는 동네일수록 음주와 흡연율이 낮고 건강 관리에 신경써 뚱뚱한 사람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매우 높고 비만도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음주와 흡연, 비만율을 조사한 질병관리본부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흡연율은 서초구가 16%로 가장 낮고 강남과 송파구도 서울 평균 흡연율인 22.3%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강북과 은평, 동대문구 등은 평균을 넘는 25%에 가까워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음주율에서는 중랑구가 23.5%로 가장 높았고 강동과 종로,구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과 송파구, 서초구와 동작구는 15%대로 서울 평균인 18.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율도 중랑구와 동대문구, 강북구와 서대문구가 4명중 1명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강남구가 비만율이 16%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와 중구도 20%대 아래였습니다.
서울시는 음주와 흡연, 비만 3개 분야에서 수치가 낮은 강남 3구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수준이 높아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기위해 건강 격차 해소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건강을 좌우하는 음주나 흡연, 비만도 지역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이른바 잘산다는 강남 3구 등은 음주나 흡연율이 낮고 살이 찐 사람이 적은 반면, 강북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사는 동네일수록 음주와 흡연율이 낮고 건강 관리에 신경써 뚱뚱한 사람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매우 높고 비만도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음주와 흡연, 비만율을 조사한 질병관리본부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흡연율은 서초구가 16%로 가장 낮고 강남과 송파구도 서울 평균 흡연율인 22.3%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강북과 은평, 동대문구 등은 평균을 넘는 25%에 가까워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음주율에서는 중랑구가 23.5%로 가장 높았고 강동과 종로,구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과 송파구, 서초구와 동작구는 15%대로 서울 평균인 18.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율도 중랑구와 동대문구, 강북구와 서대문구가 4명중 1명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강남구가 비만율이 16%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와 중구도 20%대 아래였습니다.
서울시는 음주와 흡연, 비만 3개 분야에서 수치가 낮은 강남 3구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수준이 높아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기위해 건강 격차 해소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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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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