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년제 대학의 절반 정도가 도서관 좌석 수의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년제 대학의 절반이 도서관 좌석 한 개 당 재학생 5명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이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4년제 대학 186 곳 가운데 50%인 94 곳이 도서관 좌석 1개 당 재학생 수가 5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는 전체의 79%인 110곳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좌석 당 학생 수가 5명에서 7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33%, 전문대가 27%였고, 7명에서 9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10%, 전문대가 29%였습니다.
특히, 좌석 당 9명이 넘는 대학이 4년제는 6%인 데 비해, 전문대는 29%로 전문대의 도서관 사정이 4년제 대학보다 더 열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4년제 대학 한 곳과 전문대 5곳은 좌석 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어 좌석 수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은혜 의원실은 대학 도서관 좌석은 가장 기초적인 교육 여건인데도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는 학교가 많다면서 교과부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4년제 대학의 절반 정도가 도서관 좌석 수의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년제 대학의 절반이 도서관 좌석 한 개 당 재학생 5명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이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4년제 대학 186 곳 가운데 50%인 94 곳이 도서관 좌석 1개 당 재학생 수가 5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는 전체의 79%인 110곳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좌석 당 학생 수가 5명에서 7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33%, 전문대가 27%였고, 7명에서 9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10%, 전문대가 29%였습니다.
특히, 좌석 당 9명이 넘는 대학이 4년제는 6%인 데 비해, 전문대는 29%로 전문대의 도서관 사정이 4년제 대학보다 더 열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4년제 대학 한 곳과 전문대 5곳은 좌석 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어 좌석 수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은혜 의원실은 대학 도서관 좌석은 가장 기초적인 교육 여건인데도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는 학교가 많다면서 교과부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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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절반 도서관 좌석 수 미달
-
- 입력 2012-10-19 13:03:08
<앵커 멘트>
4년제 대학의 절반 정도가 도서관 좌석 수의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년제 대학의 절반이 도서관 좌석 한 개 당 재학생 5명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이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4년제 대학 186 곳 가운데 50%인 94 곳이 도서관 좌석 1개 당 재학생 수가 5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는 전체의 79%인 110곳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좌석 당 학생 수가 5명에서 7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33%, 전문대가 27%였고, 7명에서 9명 사이인 곳은 4년제가 10%, 전문대가 29%였습니다.
특히, 좌석 당 9명이 넘는 대학이 4년제는 6%인 데 비해, 전문대는 29%로 전문대의 도서관 사정이 4년제 대학보다 더 열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4년제 대학 한 곳과 전문대 5곳은 좌석 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어 좌석 수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은혜 의원실은 대학 도서관 좌석은 가장 기초적인 교육 여건인데도 최소 기준을 지키지 않는 학교가 많다면서 교과부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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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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