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 개편…‘낚시성 제목’ 손본다
입력 2012.10.19 (13:03)
수정 2012.10.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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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선정적 제목이 달린 낚시성 기사를 방치해 비판을 받아온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개편 방안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는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뉴스를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 편집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초기 화면입니다.
뉴스의 경우 개별 언론사 별로 한 개의 기사가 제목과 함께 노출돼 있습니다.
기사 제목을 누르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이른바 '낚시성' 제목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뉴스 캐스트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네이버에 노출되는 기사를 해당 매체의 홈페이지 첫 기사와 동일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낚시성 제목을 없애는 한편, 해당 언론사의 편집을 이용자에게 똑같이 전달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언론사의 홈페이지 상단 주요 뉴스를 실시간 자동으로 보여주는 와이드 뷰어가 새로 도입됩니다.
기존 뉴스캐스트에서 노출하는 기사수 9개보다 훨씬 많은 20여개의 기사가 동시에 노출됩니다.
엔이이치엔측은 뉴스캐스트로 인한 언론사들의 과도한 경쟁과 선정적인 보도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언론사, 학계 등과 개선책을 고민해왔다며,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선정적 제목이 달린 낚시성 기사를 방치해 비판을 받아온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개편 방안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는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뉴스를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 편집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초기 화면입니다.
뉴스의 경우 개별 언론사 별로 한 개의 기사가 제목과 함께 노출돼 있습니다.
기사 제목을 누르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이른바 '낚시성' 제목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뉴스 캐스트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네이버에 노출되는 기사를 해당 매체의 홈페이지 첫 기사와 동일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낚시성 제목을 없애는 한편, 해당 언론사의 편집을 이용자에게 똑같이 전달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언론사의 홈페이지 상단 주요 뉴스를 실시간 자동으로 보여주는 와이드 뷰어가 새로 도입됩니다.
기존 뉴스캐스트에서 노출하는 기사수 9개보다 훨씬 많은 20여개의 기사가 동시에 노출됩니다.
엔이이치엔측은 뉴스캐스트로 인한 언론사들의 과도한 경쟁과 선정적인 보도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언론사, 학계 등과 개선책을 고민해왔다며,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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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편…‘낚시성 제목’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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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3:03:09
- 수정2012-10-20 11:42:53
<앵커 멘트>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선정적 제목이 달린 낚시성 기사를 방치해 비판을 받아온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개편 방안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는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뉴스를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 편집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초기 화면입니다.
뉴스의 경우 개별 언론사 별로 한 개의 기사가 제목과 함께 노출돼 있습니다.
기사 제목을 누르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이른바 '낚시성' 제목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뉴스 캐스트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네이버에 노출되는 기사를 해당 매체의 홈페이지 첫 기사와 동일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낚시성 제목을 없애는 한편, 해당 언론사의 편집을 이용자에게 똑같이 전달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언론사의 홈페이지 상단 주요 뉴스를 실시간 자동으로 보여주는 와이드 뷰어가 새로 도입됩니다.
기존 뉴스캐스트에서 노출하는 기사수 9개보다 훨씬 많은 20여개의 기사가 동시에 노출됩니다.
엔이이치엔측은 뉴스캐스트로 인한 언론사들의 과도한 경쟁과 선정적인 보도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언론사, 학계 등과 개선책을 고민해왔다며,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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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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