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 랭킹 2위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19일 열린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두차례나 벌타를 받았다.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대현(24·하이트)과 10번홀부터 동반 플레이를 한 박상현은 1번홀(파4)에서 오구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2벌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1번홀은 왼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도그레그 홀이어서 티샷을 한 뒤에는 볼의 낙하지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티샷을 한 뒤 페어웨이로 나간 박상현은 홀까지 100야드를 남긴 지점에서, 김대현은 70야드를 남긴 곳에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러나 그린 위에 올라간 뒤 박상현과 김대현은 서로의 공을 바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골프 규칙 15-3에 따라 박상현과 김대현은 각각 2벌타를 받았고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 샷을 다시 해야 했다.
이에 앞서 박상현은 15번홀(파4) 그린에서도 퍼트 라인을 살피다 무심코 퍼터를 지면에 내려놓았다.
동반 플레이어 양용은이 이것을 지적했고 경기가 끝난 뒤 비디오로 이 장면을 확인한 뒤 박상현은 2벌타를 받았다.
골프 규칙 16-1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퍼트 라인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양용은은 "동반 플레이어의 규칙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 껄끄러운 일이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엄격한 규칙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등 선전했지만 두차례 규칙 위반으로 4벌타를 받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대현(24·하이트)과 10번홀부터 동반 플레이를 한 박상현은 1번홀(파4)에서 오구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2벌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1번홀은 왼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도그레그 홀이어서 티샷을 한 뒤에는 볼의 낙하지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티샷을 한 뒤 페어웨이로 나간 박상현은 홀까지 100야드를 남긴 지점에서, 김대현은 70야드를 남긴 곳에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러나 그린 위에 올라간 뒤 박상현과 김대현은 서로의 공을 바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골프 규칙 15-3에 따라 박상현과 김대현은 각각 2벌타를 받았고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 샷을 다시 해야 했다.
이에 앞서 박상현은 15번홀(파4) 그린에서도 퍼트 라인을 살피다 무심코 퍼터를 지면에 내려놓았다.
동반 플레이어 양용은이 이것을 지적했고 경기가 끝난 뒤 비디오로 이 장면을 확인한 뒤 박상현은 2벌타를 받았다.
골프 규칙 16-1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퍼트 라인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양용은은 "동반 플레이어의 규칙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 껄끄러운 일이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엄격한 규칙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등 선전했지만 두차례 규칙 위반으로 4벌타를 받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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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2차례 총 4벌타 ‘안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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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4:15:58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 랭킹 2위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19일 열린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두차례나 벌타를 받았다.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대현(24·하이트)과 10번홀부터 동반 플레이를 한 박상현은 1번홀(파4)에서 오구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2벌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1번홀은 왼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도그레그 홀이어서 티샷을 한 뒤에는 볼의 낙하지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티샷을 한 뒤 페어웨이로 나간 박상현은 홀까지 100야드를 남긴 지점에서, 김대현은 70야드를 남긴 곳에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러나 그린 위에 올라간 뒤 박상현과 김대현은 서로의 공을 바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골프 규칙 15-3에 따라 박상현과 김대현은 각각 2벌타를 받았고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 샷을 다시 해야 했다.
이에 앞서 박상현은 15번홀(파4) 그린에서도 퍼트 라인을 살피다 무심코 퍼터를 지면에 내려놓았다.
동반 플레이어 양용은이 이것을 지적했고 경기가 끝난 뒤 비디오로 이 장면을 확인한 뒤 박상현은 2벌타를 받았다.
골프 규칙 16-1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퍼트 라인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양용은은 "동반 플레이어의 규칙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 껄끄러운 일이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엄격한 규칙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등 선전했지만 두차례 규칙 위반으로 4벌타를 받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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