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인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낙태병원'이 논란 속에 문을 열었습니다.
낙태병원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전체를 통틀어 처음 생긴 것으로 임신한 지 9주가 안 된 여성 가운데 '예외적 사정'이 있는 사람에게만 낙태 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병원 앞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약 400명이 병원 폐쇄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들은 병원 관리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등 이 병원 운영에 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낙태병원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전체를 통틀어 처음 생긴 것으로 임신한 지 9주가 안 된 여성 가운데 '예외적 사정'이 있는 사람에게만 낙태 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병원 앞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약 400명이 병원 폐쇄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들은 병원 관리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등 이 병원 운영에 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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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일랜드에 낙태병원 첫 개원…밖에선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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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5:16:55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낙태병원'이 논란 속에 문을 열었습니다.
낙태병원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전체를 통틀어 처음 생긴 것으로 임신한 지 9주가 안 된 여성 가운데 '예외적 사정'이 있는 사람에게만 낙태 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병원 앞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약 400명이 병원 폐쇄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들은 병원 관리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등 이 병원 운영에 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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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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