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 성폭행 사건에 야간 외출 금지령

입력 2012.10.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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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발생한 미군 병사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주일 미군이 모든 병사들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살바토레 안제렐라 주일 미군 사령관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체재하는 모든 미군 병사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제렐라 사령관은 병사의 외출 금지 외에도 정신 재교육과 병사 휴가 절차의 재검토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지난 16일 새벽 오키나와에서 귀갓길의 성인 여성을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로 미 해군 수병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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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미군, 성폭행 사건에 야간 외출 금지령
    • 입력 2012-10-19 17:46:55
    국제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미군 병사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주일 미군이 모든 병사들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살바토레 안제렐라 주일 미군 사령관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체재하는 모든 미군 병사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제렐라 사령관은 병사의 외출 금지 외에도 정신 재교육과 병사 휴가 절차의 재검토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지난 16일 새벽 오키나와에서 귀갓길의 성인 여성을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로 미 해군 수병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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