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vs경남, 절실한 FA컵 우승 대결

입력 2012.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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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과 경남이 내일 FA컵 정상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칩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만큼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긍정의 힘 포항이냐!



도민구단의 자존심 경남이냐!



FA컵을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한판 승부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승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년 만에 격돌하는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위인 포항은 공격의 핵 황진성이 빠졌지만, 통산 세번째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감독> 황선홍(포항 감독) : "우승에 대해 누구보다도 절실합니다. 반드시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은 4년 전 결승 완패의 아픔을 떠올리며,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만큼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진한(경남 감독) : "도민들,선수들의 절실함으로 우승컵을 창원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해 국내 정상의 클럽을 가리는 FA컵 결승.



부임 이후 첫 우승을 꿈꾸는 황선홍과 최진한 감독.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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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vs경남, 절실한 FA컵 우승 대결
    • 입력 2012-10-19 22:04:5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과 경남이 내일 FA컵 정상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칩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만큼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긍정의 힘 포항이냐!

도민구단의 자존심 경남이냐!

FA컵을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한판 승부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승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년 만에 격돌하는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위인 포항은 공격의 핵 황진성이 빠졌지만, 통산 세번째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감독> 황선홍(포항 감독) : "우승에 대해 누구보다도 절실합니다. 반드시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은 4년 전 결승 완패의 아픔을 떠올리며,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만큼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진한(경남 감독) : "도민들,선수들의 절실함으로 우승컵을 창원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해 국내 정상의 클럽을 가리는 FA컵 결승.

부임 이후 첫 우승을 꿈꾸는 황선홍과 최진한 감독.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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