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곰팡이 오염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환자 수가 2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 뇌수막염에 걸려 목숨을 잃은 환자 수가 2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병자 수도 271명으로 늘었으며, 남부 테네시주에서 8명이 사망하고 61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현재까지 미 전역 16개 주에서 뇌수막염 발병자가 보고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적어도 23개 주의 만 4천여 명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약품은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약물 제조업체인 뉴잉글랜드 컴파운딩센터에서 제조됐으며,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약품에 대해선 전량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 뇌수막염에 걸려 목숨을 잃은 환자 수가 2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병자 수도 271명으로 늘었으며, 남부 테네시주에서 8명이 사망하고 61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현재까지 미 전역 16개 주에서 뇌수막염 발병자가 보고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적어도 23개 주의 만 4천여 명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약품은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약물 제조업체인 뉴잉글랜드 컴파운딩센터에서 제조됐으며,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약품에 대해선 전량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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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곰팡이 오염 주사’ 확산…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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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0 07:57:26
미국에서 '곰팡이 오염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환자 수가 2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 뇌수막염에 걸려 목숨을 잃은 환자 수가 2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병자 수도 271명으로 늘었으며, 남부 테네시주에서 8명이 사망하고 61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현재까지 미 전역 16개 주에서 뇌수막염 발병자가 보고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적어도 23개 주의 만 4천여 명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약품은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약물 제조업체인 뉴잉글랜드 컴파운딩센터에서 제조됐으며,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약품에 대해선 전량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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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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