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광지 붉은 단풍 물결 절정…가을 ‘만끽’

입력 2012.10.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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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기듯 붉은 단풍 물결이 중부지방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전국의 산과 관광지는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 등성이마다 울긋불긋 오색 물결이 넘실댑니다.

녹색이 물러난 자리엔 화사한 단풍이 자태를 뽐냅니다.

단풍의 향연에 초대받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산으로, 산으로 이어집니다.

고요한 산사에는 고즈넉한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행락객들은 카메라 렌즈까지 붉게 물들인 단풍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도심 공원도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얘기하며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축제의 계절,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요리조리 쏙쏙 빠져나가는 연어들,

끈질긴 추격 끝에 어른 팔뚝만 한 연어를 잡아든 모녀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가을을 만끽하려는 행락 차량들로 하루종일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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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관광지 붉은 단풍 물결 절정…가을 ‘만끽’
    • 입력 2012-10-20 21:47:46
    뉴스 9
<앵커 멘트>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기듯 붉은 단풍 물결이 중부지방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전국의 산과 관광지는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 등성이마다 울긋불긋 오색 물결이 넘실댑니다. 녹색이 물러난 자리엔 화사한 단풍이 자태를 뽐냅니다. 단풍의 향연에 초대받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산으로, 산으로 이어집니다. 고요한 산사에는 고즈넉한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행락객들은 카메라 렌즈까지 붉게 물들인 단풍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도심 공원도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얘기하며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축제의 계절,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요리조리 쏙쏙 빠져나가는 연어들, 끈질긴 추격 끝에 어른 팔뚝만 한 연어를 잡아든 모녀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가을을 만끽하려는 행락 차량들로 하루종일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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