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홍콩 당국이 공조해 대규모 상아 밀수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홍콩세관은 콰이충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상아를 실은 컨테이너 2개를 압수했다고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컨테이너에는 천 209개의 상아가 실려 있었으며 이는 600여 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에서 뽑은 것으로, 홍콩 세관에서 한 해 동안 단속되는 분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밀수 상아는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지로 불법 유통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세관은 파악했습니다.
상아는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협약'에 따라 국제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홍콩세관은 콰이충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상아를 실은 컨테이너 2개를 압수했다고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컨테이너에는 천 209개의 상아가 실려 있었으며 이는 600여 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에서 뽑은 것으로, 홍콩 세관에서 한 해 동안 단속되는 분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밀수 상아는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지로 불법 유통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세관은 파악했습니다.
상아는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협약'에 따라 국제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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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서 코끼리 600마리 상아 밀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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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1 14:13:15
중국과 홍콩 당국이 공조해 대규모 상아 밀수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홍콩세관은 콰이충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상아를 실은 컨테이너 2개를 압수했다고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컨테이너에는 천 209개의 상아가 실려 있었으며 이는 600여 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에서 뽑은 것으로, 홍콩 세관에서 한 해 동안 단속되는 분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밀수 상아는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지로 불법 유통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세관은 파악했습니다.
상아는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협약'에 따라 국제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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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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