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샛별’ 이덕희, 2주 연속 우승

입력 2012.10.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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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제천동중)가 인도네시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99위인 이덕희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2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주니어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데이비드 볼프슨(캐나다·주니어 308위)을 2-0(6-3, 6-4)으로 물리쳤다.



이덕희는 아메드 디다트 압둘 라자크(말레이시아)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누라딤 람다니-아만도 소에마르노(이상 인도네시아)를 2-0(6-1, 6-4)으로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도 단·복식을 석권한 이덕희는 최근 6개 대회에서 5차례 정상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올해 8월 주니어 국가대항전 월드파이널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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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샛별’ 이덕희, 2주 연속 우승
    • 입력 2012-10-21 17:38:22
    연합뉴스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제천동중)가 인도네시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99위인 이덕희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2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주니어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데이비드 볼프슨(캐나다·주니어 308위)을 2-0(6-3, 6-4)으로 물리쳤다.

이덕희는 아메드 디다트 압둘 라자크(말레이시아)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누라딤 람다니-아만도 소에마르노(이상 인도네시아)를 2-0(6-1, 6-4)으로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도 단·복식을 석권한 이덕희는 최근 6개 대회에서 5차례 정상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올해 8월 주니어 국가대항전 월드파이널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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