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노장투혼 4위…김미현 은퇴

입력 2012.10.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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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하나 외환은행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노장의 투혼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다른 LPGA 1세대였던 김미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그린을 떠났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는 선두 수잔 페테르센에 6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두타차까지 추격했습니다.



마지막 파5인 18번홀에서는 이글을 노리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아쉽게도 투온에 실패하며 파에 그쳐 결국 최종성적은 9언더파 4위,



하지만 박세리는 2만여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세리(KDB금융그룹): "우승못해 아쉽지만 갤러리응원이 좋았습니다."



박세리가 노장의 투혼을 보인 가운데 김미현은 아름다운 퇴장을 했습니다.



골프 인생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김미현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 "이번 대회가 가장 기억남고.."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카트리나 매튜와 연장에 돌입했던 수잔 페테르센은 연장 세번째 홀까지 치르는 접전끝에 개인통산 9승째를 신고했습니다.



한국오픈에서는 쇼트 게임의 달인 김대섭이 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마추어를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두며 한국오픈의 사나이임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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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노장투혼 4위…김미현 은퇴
    • 입력 2012-10-21 21:58:34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하나 외환은행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노장의 투혼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다른 LPGA 1세대였던 김미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그린을 떠났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는 선두 수잔 페테르센에 6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두타차까지 추격했습니다.

마지막 파5인 18번홀에서는 이글을 노리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아쉽게도 투온에 실패하며 파에 그쳐 결국 최종성적은 9언더파 4위,

하지만 박세리는 2만여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세리(KDB금융그룹): "우승못해 아쉽지만 갤러리응원이 좋았습니다."

박세리가 노장의 투혼을 보인 가운데 김미현은 아름다운 퇴장을 했습니다.

골프 인생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김미현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 "이번 대회가 가장 기억남고.."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카트리나 매튜와 연장에 돌입했던 수잔 페테르센은 연장 세번째 홀까지 치르는 접전끝에 개인통산 9승째를 신고했습니다.

한국오픈에서는 쇼트 게임의 달인 김대섭이 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마추어를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두며 한국오픈의 사나이임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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