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을비 최고 60mm…그친 뒤 ‘쌀쌀’

입력 2012.10.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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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가을비치곤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지금은 중부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충남 일부 지역엔 한시간에 15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낮동안 남부지방에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중부 서해안에 20에서 최고 60, 그 밖의 지방은 10~40mm 정돕니다.

오늘은 '가을비는 내복 한벌'이라는 속담에 딱 들어맞는 날씹니다.

그 동안 포근했던 탓에 가을 비가 내린 뒤에 찾아오는 쌀쌀함은 내복을 꺼내 입어야 할 정도라는 뜻인데요.

실제로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8도나 낮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대관령과 철원쪽은 0도안팎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피부에 와닿는 공기는 더욱 차갑겠습니다.

오늘은 저기압을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린 뒤 밤에 그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16도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19,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는데요.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이틀정도는 반짝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4m로 높아져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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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가을비 최고 60mm…그친 뒤 ‘쌀쌀’
    • 입력 2012-10-22 09: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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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가을비치곤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지금은 중부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충남 일부 지역엔 한시간에 15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낮동안 남부지방에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중부 서해안에 20에서 최고 60, 그 밖의 지방은 10~40mm 정돕니다. 오늘은 '가을비는 내복 한벌'이라는 속담에 딱 들어맞는 날씹니다. 그 동안 포근했던 탓에 가을 비가 내린 뒤에 찾아오는 쌀쌀함은 내복을 꺼내 입어야 할 정도라는 뜻인데요. 실제로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8도나 낮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대관령과 철원쪽은 0도안팎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피부에 와닿는 공기는 더욱 차갑겠습니다. 오늘은 저기압을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린 뒤 밤에 그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16도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19,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는데요.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이틀정도는 반짝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4m로 높아져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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