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유명 아웃도어 제품들도 ‘짝퉁’ 위조
입력 2012.10.22 (09:16)
수정 2012.10.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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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등산 많이 다녀오셨을텐데요.
등산객이 늘면서 아웃도어 시장도 급성장하다보니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본딴 이른바 짝퉁 제조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택가의 한 지하창고.
가짜 상표가 부착된 등산복 수 백벌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3 톤 트럭을 가득 채울 분량으로 시가 7 억원이 넘습니다.
대부분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위조한,이른바 짝퉁 제품들입니다.
이번에 압수된 의류들입니다.
전체 8 천 6백여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 천여점이 국내 브랜드입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연간 5 조원대에 이를 만큼 급성장하자 국산 아웃도어 제품들도 , 이제 짝퉁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상표만 전문적으로 위조하는 자수업자까지 끌어들였기 때문에 상표만 봐선 전문가들도 가짜와 정품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세령(아웃도어매장 실장) : "일반 소비자들이 구분하기에는 조금 혼돈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짝퉁 제품들은 인터넷과 전통 시장 등지에서. 정품의 10 % 가격에 팔려 나갔습니다.
<인터뷰> 이병하 소장(특허청특별사법경찰대) : "소비자들은 값이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말고 가급적 정품 매장을(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시중에 유통시킨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짝퉁제품 제조업자 51 살 이 모 씨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오늘도 등산 많이 다녀오셨을텐데요.
등산객이 늘면서 아웃도어 시장도 급성장하다보니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본딴 이른바 짝퉁 제조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택가의 한 지하창고.
가짜 상표가 부착된 등산복 수 백벌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3 톤 트럭을 가득 채울 분량으로 시가 7 억원이 넘습니다.
대부분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위조한,이른바 짝퉁 제품들입니다.
이번에 압수된 의류들입니다.
전체 8 천 6백여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 천여점이 국내 브랜드입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연간 5 조원대에 이를 만큼 급성장하자 국산 아웃도어 제품들도 , 이제 짝퉁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상표만 전문적으로 위조하는 자수업자까지 끌어들였기 때문에 상표만 봐선 전문가들도 가짜와 정품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세령(아웃도어매장 실장) : "일반 소비자들이 구분하기에는 조금 혼돈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짝퉁 제품들은 인터넷과 전통 시장 등지에서. 정품의 10 % 가격에 팔려 나갔습니다.
<인터뷰> 이병하 소장(특허청특별사법경찰대) : "소비자들은 값이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말고 가급적 정품 매장을(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시중에 유통시킨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짝퉁제품 제조업자 51 살 이 모 씨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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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유명 아웃도어 제품들도 ‘짝퉁’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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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2 09:16:27
- 수정2012-10-22 10:13:36
<앵커 멘트>
오늘도 등산 많이 다녀오셨을텐데요.
등산객이 늘면서 아웃도어 시장도 급성장하다보니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본딴 이른바 짝퉁 제조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택가의 한 지하창고.
가짜 상표가 부착된 등산복 수 백벌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3 톤 트럭을 가득 채울 분량으로 시가 7 억원이 넘습니다.
대부분 국산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위조한,이른바 짝퉁 제품들입니다.
이번에 압수된 의류들입니다.
전체 8 천 6백여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 천여점이 국내 브랜드입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연간 5 조원대에 이를 만큼 급성장하자 국산 아웃도어 제품들도 , 이제 짝퉁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상표만 전문적으로 위조하는 자수업자까지 끌어들였기 때문에 상표만 봐선 전문가들도 가짜와 정품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세령(아웃도어매장 실장) : "일반 소비자들이 구분하기에는 조금 혼돈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짝퉁 제품들은 인터넷과 전통 시장 등지에서. 정품의 10 % 가격에 팔려 나갔습니다.
<인터뷰> 이병하 소장(특허청특별사법경찰대) : "소비자들은 값이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말고 가급적 정품 매장을(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시중에 유통시킨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짝퉁제품 제조업자 51 살 이 모 씨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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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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