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1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진행

입력 2012.10.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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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작성된 대화록 열람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대기업 경영인들에 대한 처리 문제 등이 논의됩니다.

교과위 서울대 국감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정교수 채용과정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환노위의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추진된 원전 하나 줄이기와 한강 르네상스 중단 등을 놓고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해군작전사령부를 시찰한 뒤 오후에는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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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11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진행
    • 입력 2012-10-23 06:11:00
    정치
국회는 오늘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작성된 대화록 열람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대기업 경영인들에 대한 처리 문제 등이 논의됩니다. 교과위 서울대 국감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정교수 채용과정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환노위의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추진된 원전 하나 줄이기와 한강 르네상스 중단 등을 놓고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해군작전사령부를 시찰한 뒤 오후에는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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