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최근 5년간 30만 건이 넘는 문서를 비밀문서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모두 30만 5천553건의 외교부 문서가 비밀문서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밀문서 가운데 1급 비밀문서는 1건도 없었고 2급 만 7천여 건, 3급 28만 7천여 건입니다.
박 의원은 외교부가 비밀이 해제된 문서 목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밀실외교식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모두 30만 5천553건의 외교부 문서가 비밀문서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밀문서 가운데 1급 비밀문서는 1건도 없었고 2급 만 7천여 건, 3급 28만 7천여 건입니다.
박 의원은 외교부가 비밀이 해제된 문서 목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밀실외교식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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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최근 5년간 30만 건 비밀문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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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3 07:35:48
외교통상부가 최근 5년간 30만 건이 넘는 문서를 비밀문서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모두 30만 5천553건의 외교부 문서가 비밀문서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밀문서 가운데 1급 비밀문서는 1건도 없었고 2급 만 7천여 건, 3급 28만 7천여 건입니다.
박 의원은 외교부가 비밀이 해제된 문서 목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밀실외교식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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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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