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복권 당첨자 5명 중 1명꼴 일 계속”

입력 2012.10.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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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복권 당첨자 5명 중 1명은 원래 하던 일을 계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국립복권청은 복권이 처음 영국에 도입된 시기부터 지금까지 역대 당첨자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거액의 당첨금을 받고 나서도 일을 계속하는 당첨자 비율이 1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급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당첨자는 전체의 31%로 집계됐습니다.

또 복권 당첨자들은 지금까지 모두 12억 달러, 1조 3천억 원을 지출했으며 세금으로는 5억 달러, 5천500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권 당첨자들이 가장 먼저 새로 장만한 것은 집과 자동차였으며 특히 이러한 소비 지출은 대부분 영국내에서 이뤄져 내수경제를 활성화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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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복권 당첨자 5명 중 1명꼴 일 계속”
    • 입력 2012-10-23 11:29:16
    국제
영국에서 복권 당첨자 5명 중 1명은 원래 하던 일을 계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국립복권청은 복권이 처음 영국에 도입된 시기부터 지금까지 역대 당첨자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거액의 당첨금을 받고 나서도 일을 계속하는 당첨자 비율이 1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급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당첨자는 전체의 31%로 집계됐습니다. 또 복권 당첨자들은 지금까지 모두 12억 달러, 1조 3천억 원을 지출했으며 세금으로는 5억 달러, 5천500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권 당첨자들이 가장 먼저 새로 장만한 것은 집과 자동차였으며 특히 이러한 소비 지출은 대부분 영국내에서 이뤄져 내수경제를 활성화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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