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른바 '보도방 협회'를 조직한 혐의로 순천의 한 폭력조직원 36살 김모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말 전남 순천지역에서 영업하는 보도방 업주 32명을 모아 협회를 결성하고 '도우미 공급권을 장악한다'는 등의 조직 행동 강령을 만들어 유흥주점 등에 출입하는 여성 도우미 공급을 독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성 도우미들에게 보도방 조직이 합법화됐다고 속여 자체 교육을 하고 이들에게 한 시간에 5천 원, 성 매매 한 건 당 3만 원 등 모두 6천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영업이 적발된 보도방 업주, 여종업원 등 42명과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조건으로 성 접대 등을 받은 지역신문 주재기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말 전남 순천지역에서 영업하는 보도방 업주 32명을 모아 협회를 결성하고 '도우미 공급권을 장악한다'는 등의 조직 행동 강령을 만들어 유흥주점 등에 출입하는 여성 도우미 공급을 독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성 도우미들에게 보도방 조직이 합법화됐다고 속여 자체 교육을 하고 이들에게 한 시간에 5천 원, 성 매매 한 건 당 3만 원 등 모두 6천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영업이 적발된 보도방 업주, 여종업원 등 42명과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조건으로 성 접대 등을 받은 지역신문 주재기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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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 공급 독점하려 한 조폭 등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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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3 13:08:07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른바 '보도방 협회'를 조직한 혐의로 순천의 한 폭력조직원 36살 김모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말 전남 순천지역에서 영업하는 보도방 업주 32명을 모아 협회를 결성하고 '도우미 공급권을 장악한다'는 등의 조직 행동 강령을 만들어 유흥주점 등에 출입하는 여성 도우미 공급을 독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성 도우미들에게 보도방 조직이 합법화됐다고 속여 자체 교육을 하고 이들에게 한 시간에 5천 원, 성 매매 한 건 당 3만 원 등 모두 6천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영업이 적발된 보도방 업주, 여종업원 등 42명과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조건으로 성 접대 등을 받은 지역신문 주재기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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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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