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D-3…막바지 준비로 분주

입력 2012.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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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3차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긴장감 속에 막바지 발사 준비가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둔 나로 우주센터는 철통 보안 속에 외부인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1차 한러 비행시험위원회가 열립니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이 모여 나로호 발사체 총조립 이후 수차례 반복해 온 실험 결과 등을 종합해 발사와 관련한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

비행시험위원회에 앞서 발사 통제동에서는 연료 주입 등 발사 단계별로 전기적인 신호가 정상적으로 운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마지막 리허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초부터 진행해 온 발사대의 운용 모드 전환 작업은 어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나로호가 발사된 이후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지상국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도 오늘 최종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나로과학위성이 차질없이 궤도에 진입할 경우 발사 12시간 이후에 첫 교신이 이뤄지는데요.

오늘 리허설에서는 페어링이 분리된 이후 위성에 저장된 정보를 지상국에서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오늘 점검이 마무리되면 나로호는 내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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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3차 발사 D-3…막바지 준비로 분주
    • 입력 2012-10-23 13:35:23
    뉴스 12
<앵커 멘트> 나로호 3차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긴장감 속에 막바지 발사 준비가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둔 나로 우주센터는 철통 보안 속에 외부인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1차 한러 비행시험위원회가 열립니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이 모여 나로호 발사체 총조립 이후 수차례 반복해 온 실험 결과 등을 종합해 발사와 관련한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 비행시험위원회에 앞서 발사 통제동에서는 연료 주입 등 발사 단계별로 전기적인 신호가 정상적으로 운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마지막 리허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초부터 진행해 온 발사대의 운용 모드 전환 작업은 어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나로호가 발사된 이후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지상국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도 오늘 최종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나로과학위성이 차질없이 궤도에 진입할 경우 발사 12시간 이후에 첫 교신이 이뤄지는데요. 오늘 리허설에서는 페어링이 분리된 이후 위성에 저장된 정보를 지상국에서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오늘 점검이 마무리되면 나로호는 내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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