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언론사의 불법 도청으로 인한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가 전화해킹 스캔들로 지난해 폐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타블로이드 신문이 비슷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 미러와 피플지가 축구 감독과 여배우 등 4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명의 원고들은 데일리 미러와 피플이 도청을 통해 비밀을 누설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언론기업 미러그룹뉴스페이퍼, MGN을 상대로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MGN의 모기업이자 시가총액 1억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트리니티 미러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가 전화해킹 스캔들로 지난해 폐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타블로이드 신문이 비슷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 미러와 피플지가 축구 감독과 여배우 등 4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명의 원고들은 데일리 미러와 피플이 도청을 통해 비밀을 누설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언론기업 미러그룹뉴스페이퍼, MGN을 상대로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MGN의 모기업이자 시가총액 1억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트리니티 미러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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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사 또 전화도청 의혹으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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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3 16:47:08
영국에서 언론사의 불법 도청으로 인한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가 전화해킹 스캔들로 지난해 폐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타블로이드 신문이 비슷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 미러와 피플지가 축구 감독과 여배우 등 4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명의 원고들은 데일리 미러와 피플이 도청을 통해 비밀을 누설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언론기업 미러그룹뉴스페이퍼, MGN을 상대로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MGN의 모기업이자 시가총액 1억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트리니티 미러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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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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