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테니스, 정현 행운의 16강행

입력 2012.10.23 (18:01) 수정 2012.10.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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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유망주 정현(삼일공고)이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본선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09위인 천티(타이완)에게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챌린저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정현은 1세트를 6-1로 이긴 후 2세트 게임 스코어 1-0으로 앞서던 중 천티가 부상으로 기권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현 외에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남지성(612위·삼성증권)은 1회전에서 알렉산데르 쿠드리야프체프(259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나정웅(694위·부천시청)도 에릭 보이카(219위·캐나다)를 2-0(7-5, 6-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인 임용규(518위·한솔오크밸리)는 남현우(607위·KDB산업은행)에게 2-1(4-6, 7-6<4>,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대표팀 막내인 정석영(367위·건국대)은 2번 시드인 이토 타쓰마(60위·일본)를 만나 접전을 펼치다 1-2(6-2, 5-7, 3-6)로 져 탈락했다.



한편 톱시드인 루옌순(70위·타이완)은 토마스 파비아노(246위·이탈리아)에게 2-0(6-1, 6-2)으로 완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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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테니스, 정현 행운의 16강행
    • 입력 2012-10-23 18:01:59
    • 수정2012-10-23 18:04:10
    연합뉴스
 테니스 유망주 정현(삼일공고)이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본선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09위인 천티(타이완)에게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챌린저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정현은 1세트를 6-1로 이긴 후 2세트 게임 스코어 1-0으로 앞서던 중 천티가 부상으로 기권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현 외에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남지성(612위·삼성증권)은 1회전에서 알렉산데르 쿠드리야프체프(259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나정웅(694위·부천시청)도 에릭 보이카(219위·캐나다)를 2-0(7-5, 6-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인 임용규(518위·한솔오크밸리)는 남현우(607위·KDB산업은행)에게 2-1(4-6, 7-6<4>,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대표팀 막내인 정석영(367위·건국대)은 2번 시드인 이토 타쓰마(60위·일본)를 만나 접전을 펼치다 1-2(6-2, 5-7, 3-6)로 져 탈락했다.

한편 톱시드인 루옌순(70위·타이완)은 토마스 파비아노(246위·이탈리아)에게 2-0(6-1, 6-2)으로 완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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