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장관급회의, “쿄토의정서 개정 추진”

입력 2012.10.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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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하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핵심의제 점검을 위한 서울 기후변화장관급 회의가 교토의정서 개정 추진 등에 합의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압둘라 빈 하마드 아티야 카타르 부총리는 오늘 발표한 공동의장 요약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개정안을 도하 총회에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오는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 체계 마련을 위한 협상이 2015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제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장관급회의에는 1개국 부총리와 22개국의 장관,9개국의 차관 등 47개 나라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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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장관급회의, “쿄토의정서 개정 추진”
    • 입력 2012-10-23 22:19:48
    사회
다음달 하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핵심의제 점검을 위한 서울 기후변화장관급 회의가 교토의정서 개정 추진 등에 합의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압둘라 빈 하마드 아티야 카타르 부총리는 오늘 발표한 공동의장 요약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개정안을 도하 총회에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오는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 체계 마련을 위한 협상이 2015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제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장관급회의에는 1개국 부총리와 22개국의 장관,9개국의 차관 등 47개 나라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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