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시형 소환…이상은 이르면 주말 조사
입력 2012.10.24 (13:03)
수정 2012.10.24 (13: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광범 특검팀이 내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소환조사합니다.
이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도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일 특검에 소환됩니다.
이광범 특검팀은 현재 청와대 경호처와 이시형 씨의 출석 시각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시형 씨를 상대로 대통령의 사저 부지를 매입하면서 자신의 명의를 사용하게 된 경위와 함께 큰아버지인 이상은 회장에게 빌렸다는 6억 원의 출처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는 특검 건물 5층의 영상조사실에서 진행되며 조사 과정은 모두 녹화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예정된 조사 계획에 따라 이시형 씨를 소환하는 것이라며 충분히 조사하되 가급적이면 내일 한 차례 조사로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김윤옥 여사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백준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 등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상은 회장이 오늘 귀국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쯤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상은 회장은 오늘 귀국할 예정으로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특검팀은 법무부에 이 회장이 입국할 때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농협 청와대 지점장을 소환해 내곡동 사저 부지 매매대금 송금 과정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광범 특검팀이 내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소환조사합니다.
이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도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일 특검에 소환됩니다.
이광범 특검팀은 현재 청와대 경호처와 이시형 씨의 출석 시각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시형 씨를 상대로 대통령의 사저 부지를 매입하면서 자신의 명의를 사용하게 된 경위와 함께 큰아버지인 이상은 회장에게 빌렸다는 6억 원의 출처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는 특검 건물 5층의 영상조사실에서 진행되며 조사 과정은 모두 녹화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예정된 조사 계획에 따라 이시형 씨를 소환하는 것이라며 충분히 조사하되 가급적이면 내일 한 차례 조사로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김윤옥 여사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백준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 등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상은 회장이 오늘 귀국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쯤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상은 회장은 오늘 귀국할 예정으로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특검팀은 법무부에 이 회장이 입국할 때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농협 청와대 지점장을 소환해 내곡동 사저 부지 매매대금 송금 과정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이시형 소환…이상은 이르면 주말 조사
-
- 입력 2012-10-24 13:03:25
- 수정2012-10-24 13:22:3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광범 특검팀이 내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소환조사합니다.
이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도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일 특검에 소환됩니다.
이광범 특검팀은 현재 청와대 경호처와 이시형 씨의 출석 시각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시형 씨를 상대로 대통령의 사저 부지를 매입하면서 자신의 명의를 사용하게 된 경위와 함께 큰아버지인 이상은 회장에게 빌렸다는 6억 원의 출처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는 특검 건물 5층의 영상조사실에서 진행되며 조사 과정은 모두 녹화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예정된 조사 계획에 따라 이시형 씨를 소환하는 것이라며 충분히 조사하되 가급적이면 내일 한 차례 조사로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김윤옥 여사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백준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 등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상은 회장이 오늘 귀국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쯤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상은 회장은 오늘 귀국할 예정으로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특검팀은 법무부에 이 회장이 입국할 때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농협 청와대 지점장을 소환해 내곡동 사저 부지 매매대금 송금 과정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