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노화 억제하는 천연물질 찾아내”
입력 2012.10.24 (17:45)
수정 2012.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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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해도 노화를 억제하는 천연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팀은 "음식을 적게 먹거나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체내 보조효소인 NAD+가 증가함으로써 세포 노화가 억제되는 점에 착안해, '베타-라파촌'이라는 천연물질이 이 보조효소를 활성화 해 노화 억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타-라파촌은 라파초 나무나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물질로, 연구팀은 "이 물질을 사료에 섞여 노화된 쥐에게 먹인 결과,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3 개월 이후부터 운동기능과 뇌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플로스 원’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팀은 "음식을 적게 먹거나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체내 보조효소인 NAD+가 증가함으로써 세포 노화가 억제되는 점에 착안해, '베타-라파촌'이라는 천연물질이 이 보조효소를 활성화 해 노화 억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타-라파촌은 라파초 나무나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물질로, 연구팀은 "이 물질을 사료에 섞여 노화된 쥐에게 먹인 결과,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3 개월 이후부터 운동기능과 뇌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플로스 원’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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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노화 억제하는 천연물질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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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4 17:45:23
- 수정2012-10-25 09:38:33
먹기만 해도 노화를 억제하는 천연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팀은 "음식을 적게 먹거나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체내 보조효소인 NAD+가 증가함으로써 세포 노화가 억제되는 점에 착안해, '베타-라파촌'이라는 천연물질이 이 보조효소를 활성화 해 노화 억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타-라파촌은 라파초 나무나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물질로, 연구팀은 "이 물질을 사료에 섞여 노화된 쥐에게 먹인 결과,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3 개월 이후부터 운동기능과 뇌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플로스 원’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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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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