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국민은행 챔프전 직행
입력 2012.10.24 (18:21)
수정 2012.10.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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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민은행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국민은행은 2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주 험멜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5승9무1패로 승점 54를 기록해 이날 수원시청에 승리한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15승4무6패·승점 49)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2006년 전기리그에서 1위에 오른 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정규리그 1위로서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2006년 전·후기 통합우승에 이은 6년 만의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날았다.
이완희는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미드필더 박병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충주 험멜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이해정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국민은행은 1-1로 맞선 후반 35분 이완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달한 패스를 미드필더 김원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선두 추격의 희망이 좌절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안방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김오성과 김병오가 각각 2골씩 몰아치면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노린 7·8위 팀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용인시청이 목포시청을 2-0으로 물리치며 승점 39(11승6무8패)를 기록, 부산교통공사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용인시청은 전반 16분 고경민의 헤딩 패스를 민경일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고경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자 신준수가 오른발로 차넣어 승리를 마무리했다.
8위 목포시청(승점 36)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용인시청이 지더라도 골득실이 -6으로 용인시청(+1)에 크게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합류가 어려워졌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해시청과 득점 없이 비겨 7위(10승8무7패·승점 38)로 밀렸지만, 6위 용인시청과의 승점 차를 1로 유지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남겨뒀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창원시청이 0-1로 뒤진 후반 이상근과 김준태가 연속골을 넣은 데 힘입어 강릉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14승4무7패·승점46)로 올라섰다.
인천 코레일은 안산 H FC를 2-1로, 천안시청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국민은행은 2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주 험멜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5승9무1패로 승점 54를 기록해 이날 수원시청에 승리한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15승4무6패·승점 49)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2006년 전기리그에서 1위에 오른 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정규리그 1위로서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2006년 전·후기 통합우승에 이은 6년 만의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날았다.
이완희는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미드필더 박병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충주 험멜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이해정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국민은행은 1-1로 맞선 후반 35분 이완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달한 패스를 미드필더 김원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선두 추격의 희망이 좌절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안방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김오성과 김병오가 각각 2골씩 몰아치면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노린 7·8위 팀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용인시청이 목포시청을 2-0으로 물리치며 승점 39(11승6무8패)를 기록, 부산교통공사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용인시청은 전반 16분 고경민의 헤딩 패스를 민경일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고경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자 신준수가 오른발로 차넣어 승리를 마무리했다.
8위 목포시청(승점 36)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용인시청이 지더라도 골득실이 -6으로 용인시청(+1)에 크게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합류가 어려워졌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해시청과 득점 없이 비겨 7위(10승8무7패·승점 38)로 밀렸지만, 6위 용인시청과의 승점 차를 1로 유지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남겨뒀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창원시청이 0-1로 뒤진 후반 이상근과 김준태가 연속골을 넣은 데 힘입어 강릉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14승4무7패·승점46)로 올라섰다.
인천 코레일은 안산 H FC를 2-1로, 천안시청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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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0-24 21:41:19
고양 국민은행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국민은행은 2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주 험멜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5승9무1패로 승점 54를 기록해 이날 수원시청에 승리한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15승4무6패·승점 49)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2006년 전기리그에서 1위에 오른 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정규리그 1위로서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2006년 전·후기 통합우승에 이은 6년 만의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날았다.
이완희는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미드필더 박병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충주 험멜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이해정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국민은행은 1-1로 맞선 후반 35분 이완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달한 패스를 미드필더 김원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선두 추격의 희망이 좌절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안방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김오성과 김병오가 각각 2골씩 몰아치면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노린 7·8위 팀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용인시청이 목포시청을 2-0으로 물리치며 승점 39(11승6무8패)를 기록, 부산교통공사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용인시청은 전반 16분 고경민의 헤딩 패스를 민경일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고경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자 신준수가 오른발로 차넣어 승리를 마무리했다.
8위 목포시청(승점 36)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용인시청이 지더라도 골득실이 -6으로 용인시청(+1)에 크게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합류가 어려워졌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해시청과 득점 없이 비겨 7위(10승8무7패·승점 38)로 밀렸지만, 6위 용인시청과의 승점 차를 1로 유지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남겨뒀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창원시청이 0-1로 뒤진 후반 이상근과 김준태가 연속골을 넣은 데 힘입어 강릉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14승4무7패·승점46)로 올라섰다.
인천 코레일은 안산 H FC를 2-1로, 천안시청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국민은행은 2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주 험멜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5승9무1패로 승점 54를 기록해 이날 수원시청에 승리한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15승4무6패·승점 49)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2006년 전기리그에서 1위에 오른 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정규리그 1위로서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2006년 전·후기 통합우승에 이은 6년 만의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날았다.
이완희는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미드필더 박병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충주 험멜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이해정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국민은행은 1-1로 맞선 후반 35분 이완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달한 패스를 미드필더 김원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선두 추격의 희망이 좌절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안방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김오성과 김병오가 각각 2골씩 몰아치면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노린 7·8위 팀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용인시청이 목포시청을 2-0으로 물리치며 승점 39(11승6무8패)를 기록, 부산교통공사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용인시청은 전반 16분 고경민의 헤딩 패스를 민경일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고경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자 신준수가 오른발로 차넣어 승리를 마무리했다.
8위 목포시청(승점 36)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용인시청이 지더라도 골득실이 -6으로 용인시청(+1)에 크게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합류가 어려워졌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해시청과 득점 없이 비겨 7위(10승8무7패·승점 38)로 밀렸지만, 6위 용인시청과의 승점 차를 1로 유지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남겨뒀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창원시청이 0-1로 뒤진 후반 이상근과 김준태가 연속골을 넣은 데 힘입어 강릉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14승4무7패·승점46)로 올라섰다.
인천 코레일은 안산 H FC를 2-1로, 천안시청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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