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대 기립 완료, 날씨 문제 없을 듯
입력 2012.10.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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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나로호가 발사대로 이송됐고 모든 발사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우주센터의 조립동, 문이 서서히 열리더니 직경 2.9미터, 길이 33미터의 나로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1.5km,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무진동 차량을 이용합니다.
시속 2km 미만의 속도로 천천히 이송이 진행되고 연구원들은 조심스레 뒤를 따릅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이송이 끝나고 발사대로 운반된 나로호.
가스 공급 등을 위한 케이블 연결이 분주히 이뤄집니다.
점검을 마친 나로호는 발사체를 지지해주는 패드에 장착한 뒤 연료와 산화제 주입구까지 연결해 오후 5시쯤 기립이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박정주 : "지금 모든 연결과 확인을 위한 전기적인 점검 작업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나로호 발사 준비,
발사 당일 전남 해안에 예보됐던 비도 시작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서너 시간 더 늦춰졌습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는 속도가 다소 느려지며 전남 해안에 밤 9시경에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또 발사 예정 시각인 오후 3시 30분에 낙뢰를 동반한 구름 발생도 없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습니다. 내일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뒤 나로호는 저기 보이는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나로호가 발사대로 이송됐고 모든 발사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우주센터의 조립동, 문이 서서히 열리더니 직경 2.9미터, 길이 33미터의 나로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1.5km,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무진동 차량을 이용합니다.
시속 2km 미만의 속도로 천천히 이송이 진행되고 연구원들은 조심스레 뒤를 따릅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이송이 끝나고 발사대로 운반된 나로호.
가스 공급 등을 위한 케이블 연결이 분주히 이뤄집니다.
점검을 마친 나로호는 발사체를 지지해주는 패드에 장착한 뒤 연료와 산화제 주입구까지 연결해 오후 5시쯤 기립이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박정주 : "지금 모든 연결과 확인을 위한 전기적인 점검 작업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나로호 발사 준비,
발사 당일 전남 해안에 예보됐던 비도 시작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서너 시간 더 늦춰졌습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는 속도가 다소 느려지며 전남 해안에 밤 9시경에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또 발사 예정 시각인 오후 3시 30분에 낙뢰를 동반한 구름 발생도 없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습니다. 내일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뒤 나로호는 저기 보이는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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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발사대 기립 완료, 날씨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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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4 22:03:22
<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나로호가 발사대로 이송됐고 모든 발사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우주센터의 조립동, 문이 서서히 열리더니 직경 2.9미터, 길이 33미터의 나로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1.5km,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무진동 차량을 이용합니다.
시속 2km 미만의 속도로 천천히 이송이 진행되고 연구원들은 조심스레 뒤를 따릅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이송이 끝나고 발사대로 운반된 나로호.
가스 공급 등을 위한 케이블 연결이 분주히 이뤄집니다.
점검을 마친 나로호는 발사체를 지지해주는 패드에 장착한 뒤 연료와 산화제 주입구까지 연결해 오후 5시쯤 기립이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박정주 : "지금 모든 연결과 확인을 위한 전기적인 점검 작업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나로호 발사 준비,
발사 당일 전남 해안에 예보됐던 비도 시작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서너 시간 더 늦춰졌습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는 속도가 다소 느려지며 전남 해안에 밤 9시경에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또 발사 예정 시각인 오후 3시 30분에 낙뢰를 동반한 구름 발생도 없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습니다. 내일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뒤 나로호는 저기 보이는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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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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