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이슬람 명절 기간 동안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휴전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지,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최대 명절인 희생절을 맞아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이 나흘 간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시리아군 사령부는 국영 TV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명절 기간에 군사 작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시리아 국영 TV
반정부군인 자유시리아군도 정부군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휴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 휴전은 유엔의 새로운 시리아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의 중재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된 임시 휴전이 실제로 이뤄질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인 안사르 알 이슬람은 자신들은 휴전에 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도 코피 아난 특사의 중재로 양측의 휴전에 합의하고 유엔 감시단까지 파견됐지만 실제 휴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휴전 준수 여부가 앞으로 시리아 사태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이슬람 명절 기간 동안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휴전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지,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최대 명절인 희생절을 맞아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이 나흘 간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시리아군 사령부는 국영 TV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명절 기간에 군사 작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시리아 국영 TV
반정부군인 자유시리아군도 정부군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휴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 휴전은 유엔의 새로운 시리아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의 중재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된 임시 휴전이 실제로 이뤄질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인 안사르 알 이슬람은 자신들은 휴전에 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도 코피 아난 특사의 중재로 양측의 휴전에 합의하고 유엔 감시단까지 파견됐지만 실제 휴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휴전 준수 여부가 앞으로 시리아 사태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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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임시 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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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07:07:04

<앵커 멘트>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이슬람 명절 기간 동안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휴전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지,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최대 명절인 희생절을 맞아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이 나흘 간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시리아군 사령부는 국영 TV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명절 기간에 군사 작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시리아 국영 TV
반정부군인 자유시리아군도 정부군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휴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 휴전은 유엔의 새로운 시리아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의 중재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된 임시 휴전이 실제로 이뤄질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인 안사르 알 이슬람은 자신들은 휴전에 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도 코피 아난 특사의 중재로 양측의 휴전에 합의하고 유엔 감시단까지 파견됐지만 실제 휴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휴전 준수 여부가 앞으로 시리아 사태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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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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