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당동 다세대 주택 화재…1명 사망

입력 2012.10.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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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또 달리던 트럭과 돼지 축사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 1층 창문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방 안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습니다.

10여 분간 계속된 불로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4톤 택배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짐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남 논산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4백여 마리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3천 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80살 강모 씨가 소방 헬기를 통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 씨는 평소 간경화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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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행당동 다세대 주택 화재…1명 사망
    • 입력 2012-10-26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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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또 달리던 트럭과 돼지 축사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 1층 창문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방 안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습니다. 10여 분간 계속된 불로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4톤 택배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짐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남 논산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4백여 마리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3천 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80살 강모 씨가 소방 헬기를 통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 씨는 평소 간경화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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