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편의점에서 파는 휴대전화? 外

입력 2012.10.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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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미만의 저가 휴대전화의 출시가 예고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화제의 저가 휴대전화는 국내 한 선불 이동전화 전문업체가 편의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 내달 중순쯤 출시할 계획인데요.



사용자가 기기 구매 뒤, 통신사를 알아서 선택하는 휴대폰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 사용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처럼 영상통화나 무선인터넷은 지원하지 않지만, 전화 관련 서비스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인데요.



이 때문에 저렴한 휴대폰을 약정 없이 사용하고 싶거나, 유학이나 업무로 추가 이동전화 번호가 급히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도 사용하기 편리하겠다" "좀비처럼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모습보다 이런 폰을 쓰는 게 더 여유로워 보일 듯" "주인 잃은 유심칩도 많아, 대포폰이나 범죄용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재활용은 되는 건지, 오히려 전자 쓰레기가 늘 것 같다" 등 기대와 우려가 섞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죽어서도 2300억 번 스타!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타계한 후에도 가장 많은 소득을 얻은 할리우드 스타로 꼽혔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년간 사후 유명인의 소득을 집계한 결과인데요.



그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2억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00여억 원을 벌여 들였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1,590여억 원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록앤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었으며,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가 ’찰스 슐츠’가 4위



레게 스타 밥 말리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고로 재현한 배트맨 동굴



2만 개 이상의 장난감 블록으로 만든 배트맨 지하 아지트가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트맨 시리즈에서 보던 것과 흡사하게 거대한 동굴 속 2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총 무게만도 45kg이나 되는데요.



배트카는 물론 각종 의상과 무기, 그리고 잠수정과 헬리콥터까지!



재현하지 못한 게 없을 정도죠?



이 멋진 미니어처 작품을 만든 주인공은 레고 마니아이자 배트맨의 팬인 두 미국인 남성인데요.



무려 400시간 이상, 이 배트맨 지하 동굴 완성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만화축제 ’코믹콘’에서 먼저, 공개된 뒤,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인터넷에도 공개됐다는데요.



이 정도의 완성도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입소문이 날만 합니다.



네티즌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광주지법이 육아휴직 여직원을 왕따 시켜 사실상 강제 퇴직시킨 고용주에게 거액의 위자료 지급을 판결했다는 뉴스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하수도에서 100년 전, 대한제국 당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식 하수관거가 발견됐다는 소식.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영어 공용화 도시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



일본의 대표 우익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지사직 사임을 밝혔다는 소식.



카카오톡을 제외한 나머지 7개 모바일 메신저의 실제 이용률이 24.1%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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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편의점에서 파는 휴대전화? 外
    • 입력 2012-10-26 07:52: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미만의 저가 휴대전화의 출시가 예고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화제의 저가 휴대전화는 국내 한 선불 이동전화 전문업체가 편의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 내달 중순쯤 출시할 계획인데요.

사용자가 기기 구매 뒤, 통신사를 알아서 선택하는 휴대폰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 사용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처럼 영상통화나 무선인터넷은 지원하지 않지만, 전화 관련 서비스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인데요.

이 때문에 저렴한 휴대폰을 약정 없이 사용하고 싶거나, 유학이나 업무로 추가 이동전화 번호가 급히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도 사용하기 편리하겠다" "좀비처럼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모습보다 이런 폰을 쓰는 게 더 여유로워 보일 듯" "주인 잃은 유심칩도 많아, 대포폰이나 범죄용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재활용은 되는 건지, 오히려 전자 쓰레기가 늘 것 같다" 등 기대와 우려가 섞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죽어서도 2300억 번 스타!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타계한 후에도 가장 많은 소득을 얻은 할리우드 스타로 꼽혔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년간 사후 유명인의 소득을 집계한 결과인데요.

그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2억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00여억 원을 벌여 들였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1,590여억 원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록앤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었으며,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가 ’찰스 슐츠’가 4위

레게 스타 밥 말리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고로 재현한 배트맨 동굴

2만 개 이상의 장난감 블록으로 만든 배트맨 지하 아지트가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트맨 시리즈에서 보던 것과 흡사하게 거대한 동굴 속 2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총 무게만도 45kg이나 되는데요.

배트카는 물론 각종 의상과 무기, 그리고 잠수정과 헬리콥터까지!

재현하지 못한 게 없을 정도죠?

이 멋진 미니어처 작품을 만든 주인공은 레고 마니아이자 배트맨의 팬인 두 미국인 남성인데요.

무려 400시간 이상, 이 배트맨 지하 동굴 완성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만화축제 ’코믹콘’에서 먼저, 공개된 뒤,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인터넷에도 공개됐다는데요.

이 정도의 완성도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입소문이 날만 합니다.

네티즌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광주지법이 육아휴직 여직원을 왕따 시켜 사실상 강제 퇴직시킨 고용주에게 거액의 위자료 지급을 판결했다는 뉴스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하수도에서 100년 전, 대한제국 당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식 하수관거가 발견됐다는 소식.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영어 공용화 도시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

일본의 대표 우익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지사직 사임을 밝혔다는 소식.

카카오톡을 제외한 나머지 7개 모바일 메신저의 실제 이용률이 24.1%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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