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엿새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여러 나라의 태권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금메달 4개를 따냈던 베이징 때와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입니다.
<인터뷰> 전영인(미국선수단장) : "한국이나 미국이나 멕시코나 수준차가 없습니다. 어느나라를 만나도 강하고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다."
종주국이란 자존심만 앞세웠고, 국제적인 경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양진방(태권도협회 사무총장) : "한국선수들이 그런 흐름에 뒤쳐져 있기 때문에 앞으론 외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경주 국제 태권도는 국제적인 흐름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3개국에서 참가한 2천 190명의 선수단 가운데엔, 국제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유망주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체이스 그러험 : "미국 경기장에서 경쟁 선수들의 스타일을 봤는데 미국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었고 좋았습니다."
첫 날 경기에서 여자 49킬로그램급 김혜정은 미국의 베이츠 제시 린을 9대4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에선 태권도 협회가 마련한 태권도 시범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엿새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여러 나라의 태권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금메달 4개를 따냈던 베이징 때와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입니다.
<인터뷰> 전영인(미국선수단장) : "한국이나 미국이나 멕시코나 수준차가 없습니다. 어느나라를 만나도 강하고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다."
종주국이란 자존심만 앞세웠고, 국제적인 경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양진방(태권도협회 사무총장) : "한국선수들이 그런 흐름에 뒤쳐져 있기 때문에 앞으론 외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경주 국제 태권도는 국제적인 흐름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3개국에서 참가한 2천 190명의 선수단 가운데엔, 국제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유망주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체이스 그러험 : "미국 경기장에서 경쟁 선수들의 스타일을 봤는데 미국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었고 좋았습니다."
첫 날 경기에서 여자 49킬로그램급 김혜정은 미국의 베이츠 제시 린을 9대4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에선 태권도 협회가 마련한 태권도 시범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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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오픈 태권도, 25일 경주서 개막
-
- 입력 2012-10-26 10:03:51

<앵커 멘트>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엿새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여러 나라의 태권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금메달 4개를 따냈던 베이징 때와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입니다.
<인터뷰> 전영인(미국선수단장) : "한국이나 미국이나 멕시코나 수준차가 없습니다. 어느나라를 만나도 강하고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다."
종주국이란 자존심만 앞세웠고, 국제적인 경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양진방(태권도협회 사무총장) : "한국선수들이 그런 흐름에 뒤쳐져 있기 때문에 앞으론 외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경주 국제 태권도는 국제적인 흐름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3개국에서 참가한 2천 190명의 선수단 가운데엔, 국제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유망주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체이스 그러험 : "미국 경기장에서 경쟁 선수들의 스타일을 봤는데 미국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었고 좋았습니다."
첫 날 경기에서 여자 49킬로그램급 김혜정은 미국의 베이츠 제시 린을 9대4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에선 태권도 협회가 마련한 태권도 시범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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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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