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교육…‘우리 땅’ 독도 지킴이

입력 2012.10.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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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가 독도의 날이었죠?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단순히 독도의 지리와 역사를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독도 영유권 문제를 이해하고 홍보할 정도라고 합니다.

김영은 기자가 독도 교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학교 운동장에 전교생 8백여 명이 모여 '독도'라는 글자를 표현합니다.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수업 틈틈이 독도를 형상화하는 작품도 만들며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수(경기 송화초교 6학년) : "학교에서 한 독도 공부를 통해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우리 땅이라는 걸 알게 됐고 나중에 커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걸 외국에 더 알리고 싶어요."

해마다 독도를 다녀오는 2-30명의 학생들은 모두가 명예주민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남다른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인터뷰> 권세웅(경기 송화초교 5학년/독도명예주민) : "커서 독도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연구소 같은 것을 건설해서 같이 박사님들과 연구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독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올초 만들어진 독도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이 학교 학생들입니다.

<인터뷰> 이정민(서울 풍문여고 역사 교사) : "자신들이 직접 자료 찾고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선생님이 가르치지 못하는 부분 알게되고.."

이렇게 독도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독도 지킴이 거점학교는 전국 초중고 65곳.

독도에 대한 지식이 많아질수록 우리 땅.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도 더 강해집니다.

<녹취> "독도야 사랑해~"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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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교육…‘우리 땅’ 독도 지킴이
    • 입력 2012-10-26 13:13:52
    뉴스 12
<앵커 멘트> 어제가 독도의 날이었죠?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단순히 독도의 지리와 역사를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독도 영유권 문제를 이해하고 홍보할 정도라고 합니다. 김영은 기자가 독도 교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학교 운동장에 전교생 8백여 명이 모여 '독도'라는 글자를 표현합니다.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수업 틈틈이 독도를 형상화하는 작품도 만들며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수(경기 송화초교 6학년) : "학교에서 한 독도 공부를 통해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우리 땅이라는 걸 알게 됐고 나중에 커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걸 외국에 더 알리고 싶어요." 해마다 독도를 다녀오는 2-30명의 학생들은 모두가 명예주민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남다른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인터뷰> 권세웅(경기 송화초교 5학년/독도명예주민) : "커서 독도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연구소 같은 것을 건설해서 같이 박사님들과 연구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독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올초 만들어진 독도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이 학교 학생들입니다. <인터뷰> 이정민(서울 풍문여고 역사 교사) : "자신들이 직접 자료 찾고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선생님이 가르치지 못하는 부분 알게되고.." 이렇게 독도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독도 지킴이 거점학교는 전국 초중고 65곳. 독도에 대한 지식이 많아질수록 우리 땅.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도 더 강해집니다. <녹취> "독도야 사랑해~"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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