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군과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이번에는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져 6살 어린이 등 15명이 사상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을 잡고 보니까 범죄조직의 사주를 받은 소년이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카리브해의 작은 도시 산타 마르타.
이 곳의 한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졌습니다.
식당에 모였있던 사람들 중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임신부 등 12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6살 여자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은 주민들에 의해 현장에서 잡혔는데, 17살 소년이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티바두이사(경찰서장) : "소년이 다가와 슈퍼마켓 식당에다 수류탄을 던졌고요, 곧바로 폭발했습니다."
붙잡힌 소년의 뒤에는 갱단의 배후조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범죄조직이 소년에게 소액의 돈을 주고 매수한 뒤 수류탄 주며 투척을 지시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정부와 좌익무장혁명 반군 간에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크고 작은 테러들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반군과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이번에는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져 6살 어린이 등 15명이 사상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을 잡고 보니까 범죄조직의 사주를 받은 소년이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카리브해의 작은 도시 산타 마르타.
이 곳의 한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졌습니다.
식당에 모였있던 사람들 중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임신부 등 12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6살 여자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은 주민들에 의해 현장에서 잡혔는데, 17살 소년이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티바두이사(경찰서장) : "소년이 다가와 슈퍼마켓 식당에다 수류탄을 던졌고요, 곧바로 폭발했습니다."
붙잡힌 소년의 뒤에는 갱단의 배후조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범죄조직이 소년에게 소액의 돈을 주고 매수한 뒤 수류탄 주며 투척을 지시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정부와 좌익무장혁명 반군 간에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크고 작은 테러들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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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수류탄 테러, 어린이 등 1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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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13:13:56

<앵커 멘트>
반군과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이번에는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져 6살 어린이 등 15명이 사상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을 잡고 보니까 범죄조직의 사주를 받은 소년이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카리브해의 작은 도시 산타 마르타.
이 곳의 한 슈퍼마켓에서 수류탄이 터졌습니다.
식당에 모였있던 사람들 중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임신부 등 12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6살 여자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수류탄을 던진 범인은 주민들에 의해 현장에서 잡혔는데, 17살 소년이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티바두이사(경찰서장) : "소년이 다가와 슈퍼마켓 식당에다 수류탄을 던졌고요, 곧바로 폭발했습니다."
붙잡힌 소년의 뒤에는 갱단의 배후조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범죄조직이 소년에게 소액의 돈을 주고 매수한 뒤 수류탄 주며 투척을 지시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정부와 좌익무장혁명 반군 간에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크고 작은 테러들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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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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