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수확이 한창인 프랑스의 시골 마을.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는 것은 메밀입니다.
해마다 3월에 씨를 뿌려 메밀 농사를 시작하는데요.
꽃이 시들면 수확할 때가 됐다는 신홉니다.
프랑스에서 메밀을 기르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 마을이 속해 있는 브르타뉴 지방과 노르망디 지역뿐인데요.
밀 농사를 짓기엔 기후가 냉랭하고 땅이 척박해 오래전부터 메밀을 길러왔습니다.
<인터뷰> 니콜라(농부 ) : “오래전부터 메밀 농사를 지었어요. 예전엔 양 떼를 먹이기 위해 통째로 수확을 했는데 지금은 메밀가루를 만들 거라 낟알만 거둬들입니다.”
수확한 메밀은 방앗간으로 옮깁니다.
가장 먼저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계에 넣습니다.
<녹취> “지푸라기, 돌멩이, 콩, 옥수수 등의 부스러기를 걸러줘요.”
이번엔 메밀을 빻을 차롑니다.
거대한 두 개의 돌이 메밀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우리의 맷돌과 비슷합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의 주식은 메밀이었습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많아져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즐겨 먹습니다.
<인터뷰> 모리스(방장 ) : “메밀가루와 소금 그리고 다른 재료들을 전통적인 요리법대로 섞어서 만듭니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 음식인 갈레트.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도 친숙한 크레페와 같은 요린데요.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그리고 과일과 생크림을 넣어 단맛을 내지 않고 짭조름하게 만드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맛의 비결은 메밀 반죽을 얇게 부치는 겁니다.
뒤집지 않아도 앞뒤가 다 익을 정도로 얇아야 합니다.
얇게 부친 메밀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올립니다.
주로 햄이나 연어 그리고 감자를 넣습니다.
밀이 자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먹기 시작했던 메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전통 요리이자 별미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는 것은 메밀입니다.
해마다 3월에 씨를 뿌려 메밀 농사를 시작하는데요.
꽃이 시들면 수확할 때가 됐다는 신홉니다.
프랑스에서 메밀을 기르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 마을이 속해 있는 브르타뉴 지방과 노르망디 지역뿐인데요.
밀 농사를 짓기엔 기후가 냉랭하고 땅이 척박해 오래전부터 메밀을 길러왔습니다.
<인터뷰> 니콜라(농부 ) : “오래전부터 메밀 농사를 지었어요. 예전엔 양 떼를 먹이기 위해 통째로 수확을 했는데 지금은 메밀가루를 만들 거라 낟알만 거둬들입니다.”
수확한 메밀은 방앗간으로 옮깁니다.
가장 먼저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계에 넣습니다.
<녹취> “지푸라기, 돌멩이, 콩, 옥수수 등의 부스러기를 걸러줘요.”
이번엔 메밀을 빻을 차롑니다.
거대한 두 개의 돌이 메밀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우리의 맷돌과 비슷합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의 주식은 메밀이었습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많아져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즐겨 먹습니다.
<인터뷰> 모리스(방장 ) : “메밀가루와 소금 그리고 다른 재료들을 전통적인 요리법대로 섞어서 만듭니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 음식인 갈레트.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도 친숙한 크레페와 같은 요린데요.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그리고 과일과 생크림을 넣어 단맛을 내지 않고 짭조름하게 만드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맛의 비결은 메밀 반죽을 얇게 부치는 겁니다.
뒤집지 않아도 앞뒤가 다 익을 정도로 얇아야 합니다.
얇게 부친 메밀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올립니다.
주로 햄이나 연어 그리고 감자를 넣습니다.
밀이 자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먹기 시작했던 메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전통 요리이자 별미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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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세계속으로] 프랑스 메밀 크레페
-
- 입력 2012-10-26 13:45:48

농작물 수확이 한창인 프랑스의 시골 마을.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는 것은 메밀입니다.
해마다 3월에 씨를 뿌려 메밀 농사를 시작하는데요.
꽃이 시들면 수확할 때가 됐다는 신홉니다.
프랑스에서 메밀을 기르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 마을이 속해 있는 브르타뉴 지방과 노르망디 지역뿐인데요.
밀 농사를 짓기엔 기후가 냉랭하고 땅이 척박해 오래전부터 메밀을 길러왔습니다.
<인터뷰> 니콜라(농부 ) : “오래전부터 메밀 농사를 지었어요. 예전엔 양 떼를 먹이기 위해 통째로 수확을 했는데 지금은 메밀가루를 만들 거라 낟알만 거둬들입니다.”
수확한 메밀은 방앗간으로 옮깁니다.
가장 먼저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계에 넣습니다.
<녹취> “지푸라기, 돌멩이, 콩, 옥수수 등의 부스러기를 걸러줘요.”
이번엔 메밀을 빻을 차롑니다.
거대한 두 개의 돌이 메밀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우리의 맷돌과 비슷합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의 주식은 메밀이었습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많아져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즐겨 먹습니다.
<인터뷰> 모리스(방장 ) : “메밀가루와 소금 그리고 다른 재료들을 전통적인 요리법대로 섞어서 만듭니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 음식인 갈레트.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도 친숙한 크레페와 같은 요린데요.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그리고 과일과 생크림을 넣어 단맛을 내지 않고 짭조름하게 만드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맛의 비결은 메밀 반죽을 얇게 부치는 겁니다.
뒤집지 않아도 앞뒤가 다 익을 정도로 얇아야 합니다.
얇게 부친 메밀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올립니다.
주로 햄이나 연어 그리고 감자를 넣습니다.
밀이 자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먹기 시작했던 메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전통 요리이자 별미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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