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나라 황실의 여름 별궁이었던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화재가 다시 경매에 부쳐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본햄스 경매사는 다음달 8일, 영국 군인이 지난 1860년 원명원에서 가져온 문화재 2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중국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이번에 경매되는 원명원 문화재는 청나라 황제가 황태자나 황손에게 하사한 백옥 패 1개와 청 건륭제 때 사용하던 손잡이가 달린 청옥 주전자 1개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에서는 원명원에서 약탈된 것이 분명한 이상 영국이 이를 반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매회사를 제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본햄스 경매사는 다음달 8일, 영국 군인이 지난 1860년 원명원에서 가져온 문화재 2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중국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이번에 경매되는 원명원 문화재는 청나라 황제가 황태자나 황손에게 하사한 백옥 패 1개와 청 건륭제 때 사용하던 손잡이가 달린 청옥 주전자 1개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에서는 원명원에서 약탈된 것이 분명한 이상 영국이 이를 반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매회사를 제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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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원명원 유출 문화재 2점 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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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14:22:31
중국 청나라 황실의 여름 별궁이었던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화재가 다시 경매에 부쳐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본햄스 경매사는 다음달 8일, 영국 군인이 지난 1860년 원명원에서 가져온 문화재 2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중국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이번에 경매되는 원명원 문화재는 청나라 황제가 황태자나 황손에게 하사한 백옥 패 1개와 청 건륭제 때 사용하던 손잡이가 달린 청옥 주전자 1개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에서는 원명원에서 약탈된 것이 분명한 이상 영국이 이를 반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매회사를 제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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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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