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 왕중왕전, 27일 안산서 개막

입력 2012.10.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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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2012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 겸 제67회 전국고교선수권대회가 27일 안산서 개막해 22일 동안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치러진 2012 대교눈높이 전국고등리그에 참가한 전국 15개 권역 189개팀 중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64개팀이 출전한다.



64강전부터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보인고와 부경고가 손꼽힌다.



보인고는 서울동부 권역에서 18경기 연속무패(16승2무)를 펼치는 동안 47골을 넣고 단 5실점에 머물렀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0.28골에 불과할 정도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더불어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와 대통령금배까지 차지해 내심 올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또다른 우승 후보인 부경고 역시 올해 무학기와 대한축구협회장배를 휩쓸어 이미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른 강호다.



2010년 왕중왕전 우승팀인 부경고는 올해 고등리그에서 21경기(19승2무)에서 무패행진을 펼치며 부산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당당히 왕중왕전에 나서 3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



부경고는 권역별 리그에서 21경기 동안 76골(12실점)을 몰아넣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당 평균 3.62골을 기록해 ’우승 0순위’로 떠올랐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팀이자 경기남동 권역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신갈고도 ’다크호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64강~4강전은 경기도 안산 일원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1월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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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축구 왕중왕전, 27일 안산서 개막
    • 입력 2012-10-26 15:57:29
    연합뉴스
올해 고등학교 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2012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 겸 제67회 전국고교선수권대회가 27일 안산서 개막해 22일 동안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치러진 2012 대교눈높이 전국고등리그에 참가한 전국 15개 권역 189개팀 중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64개팀이 출전한다.

64강전부터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보인고와 부경고가 손꼽힌다.

보인고는 서울동부 권역에서 18경기 연속무패(16승2무)를 펼치는 동안 47골을 넣고 단 5실점에 머물렀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0.28골에 불과할 정도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더불어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와 대통령금배까지 차지해 내심 올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또다른 우승 후보인 부경고 역시 올해 무학기와 대한축구협회장배를 휩쓸어 이미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른 강호다.

2010년 왕중왕전 우승팀인 부경고는 올해 고등리그에서 21경기(19승2무)에서 무패행진을 펼치며 부산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당당히 왕중왕전에 나서 3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

부경고는 권역별 리그에서 21경기 동안 76골(12실점)을 몰아넣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당 평균 3.62골을 기록해 ’우승 0순위’로 떠올랐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팀이자 경기남동 권역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신갈고도 ’다크호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64강~4강전은 경기도 안산 일원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1월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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