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김태술과 속도 대결 ‘판정승’

입력 2012.10.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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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두 가드 전태풍과 김태술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올린 전태풍이 오리온스의 승리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리온스 전태풍의 패스가 최진수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인삼공사 김태술은 화려한 패스를 뽐내며 파틸로의 앨리웁 덩크를 돕습니다.

김태술이 속공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해결하며 기세를 올리자 전태풍도 이에 질 새라 과감한 돌파로 김태술을 따돌리고 골을 넣습니다.

팽팽했던 가드 대결은 4쿼터에서 갈렸습니다.

전태풍이 결정적인 3점슛에 이어, 김태술을 앞에 두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3득점 10도움을 기록한 전태풍의 활약 속에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83대 77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전태풍 : "오늘 경기 잘했어요.3점도 넣고 수비도 잘했어요. 다음도 오늘처럼 똑같이 해야돼요."

전태풍이 팀에 녹아들면서 오리온스는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K는 KT를 77대 73으로 따돌리고, 4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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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풍, 김태술과 속도 대결 ‘판정승’
    • 입력 2012-10-26 2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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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두 가드 전태풍과 김태술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올린 전태풍이 오리온스의 승리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리온스 전태풍의 패스가 최진수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인삼공사 김태술은 화려한 패스를 뽐내며 파틸로의 앨리웁 덩크를 돕습니다. 김태술이 속공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해결하며 기세를 올리자 전태풍도 이에 질 새라 과감한 돌파로 김태술을 따돌리고 골을 넣습니다. 팽팽했던 가드 대결은 4쿼터에서 갈렸습니다. 전태풍이 결정적인 3점슛에 이어, 김태술을 앞에 두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3득점 10도움을 기록한 전태풍의 활약 속에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83대 77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전태풍 : "오늘 경기 잘했어요.3점도 넣고 수비도 잘했어요. 다음도 오늘처럼 똑같이 해야돼요." 전태풍이 팀에 녹아들면서 오리온스는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K는 KT를 77대 73으로 따돌리고, 4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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