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난다’ 특전사 스카이다이빙 대회

입력 2012.10.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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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특전사 대원이 함께 참여한 스카이다이빙 경연대회가 열려 푸른 하늘에서 갖가지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감상해보시죠.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상 3천3백 미터 상공.

창공을 헤엄치듯 특전사 대원 10여 명이 무리를 짓더니 갖가지 대형을 선보입니다.

시속 200킬로미터의 숨이 막힐듯한 고속 낙하에도 새처럼 여유롭게 고난도 기술을 펼칩니다.

<인터뷰> 성원기(특전사 상사) :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 팀 정밀 강하이기 때문에 팀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봄은(특전사 하사) : "강하를 할 때 마다 늘 새롭고 임무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상의 500원 짜리 동전 크기 작은 원에 가깝게 착지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정밀 강하'와 팀워크를 평가하는 '공중 대형 강하' 부문으로 나눠져 치러졌습니다.

<인터뷰> 전명순(특전사 준위/국제심판) : "특전 장병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기술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전사가 주최한 스카이다이빙 경연대회에는 군 12개 팀과 민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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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처럼 난다’ 특전사 스카이다이빙 대회
    • 입력 2012-10-27 2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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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특전사 대원이 함께 참여한 스카이다이빙 경연대회가 열려 푸른 하늘에서 갖가지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감상해보시죠.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상 3천3백 미터 상공. 창공을 헤엄치듯 특전사 대원 10여 명이 무리를 짓더니 갖가지 대형을 선보입니다. 시속 200킬로미터의 숨이 막힐듯한 고속 낙하에도 새처럼 여유롭게 고난도 기술을 펼칩니다. <인터뷰> 성원기(특전사 상사) :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 팀 정밀 강하이기 때문에 팀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봄은(특전사 하사) : "강하를 할 때 마다 늘 새롭고 임무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상의 500원 짜리 동전 크기 작은 원에 가깝게 착지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정밀 강하'와 팀워크를 평가하는 '공중 대형 강하' 부문으로 나눠져 치러졌습니다. <인터뷰> 전명순(특전사 준위/국제심판) : "특전 장병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기술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전사가 주최한 스카이다이빙 경연대회에는 군 12개 팀과 민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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