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목조건물 전소

입력 2012.10.31 (10:03) 수정 2012.10.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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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북 내장사 사찰 대웅전이 불탔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목조건물 89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또 대웅전 안에 있던 불상과 탱화 서너 점이 소실됐습니다.

내장사 대웅전은 여러번 중.개축을 거치다가 한국전쟁때 불탔고, 1958년 신축됐습니다.

문화재 등록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도로에서 54살 이 모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논현동 연립주택 반 지하층에서 불이 나 신발장 등 집기류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놀란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관 입구 신발장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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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목조건물 전소
    • 입력 2012-10-31 10:03:27
    • 수정2012-10-31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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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북 내장사 사찰 대웅전이 불탔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목조건물 89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또 대웅전 안에 있던 불상과 탱화 서너 점이 소실됐습니다. 내장사 대웅전은 여러번 중.개축을 거치다가 한국전쟁때 불탔고, 1958년 신축됐습니다. 문화재 등록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도로에서 54살 이 모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논현동 연립주택 반 지하층에서 불이 나 신발장 등 집기류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놀란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관 입구 신발장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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