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내일 내곡동 특검팀에 소환됩니다.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카 이시형씨에게 빌려줬다는 부지 매입 자금 6억 원과 관련해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돼 온 이상은 다스 회장.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지 보름여만인 내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당초 오늘 특검에 출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루를 미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특검팀의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에도 해외로 떠났다가 열흘 뒤에 귀국했습니다.
이때문에 수사를 회피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현금 6억원의 출처를 캐묻는 한편, 다스의 법인 계좌 추적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이시형 씨가 돈을 빌리면서 썼다는 차용증 역시 원본 파일을 못 봤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부지 매입을 지휘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김 전 처장을 상대로 부지 매입 과정에서 이시형 씨와 경호처의 지분이 정해진 경위와 이른바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내일 내곡동 특검팀에 소환됩니다.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카 이시형씨에게 빌려줬다는 부지 매입 자금 6억 원과 관련해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돼 온 이상은 다스 회장.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지 보름여만인 내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당초 오늘 특검에 출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루를 미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특검팀의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에도 해외로 떠났다가 열흘 뒤에 귀국했습니다.
이때문에 수사를 회피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현금 6억원의 출처를 캐묻는 한편, 다스의 법인 계좌 추적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이시형 씨가 돈을 빌리면서 썼다는 차용증 역시 원본 파일을 못 봤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부지 매입을 지휘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김 전 처장을 상대로 부지 매입 과정에서 이시형 씨와 경호처의 지분이 정해진 경위와 이른바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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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회장·김인종 前 처장 내일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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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31 10:03:2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내일 내곡동 특검팀에 소환됩니다.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카 이시형씨에게 빌려줬다는 부지 매입 자금 6억 원과 관련해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돼 온 이상은 다스 회장.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지 보름여만인 내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당초 오늘 특검에 출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루를 미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특검팀의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에도 해외로 떠났다가 열흘 뒤에 귀국했습니다.
이때문에 수사를 회피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현금 6억원의 출처를 캐묻는 한편, 다스의 법인 계좌 추적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이시형 씨가 돈을 빌리면서 썼다는 차용증 역시 원본 파일을 못 봤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부지 매입을 지휘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도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김 전 처장을 상대로 부지 매입 과정에서 이시형 씨와 경호처의 지분이 정해진 경위와 이른바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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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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