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단 첫 결승 ‘亞 챔프 기회왔다’

입력 2012.10.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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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이 우즈벡의 분요드코르를 따돌리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울산 철퇴 축구의 대명사 김신욱과 이근호가 또한번 철퇴를 날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3대 1로 져 벼랑끝에 내몰린 분요드코르는 강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잇딴 선방으로 두번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 7분, 18분 김영광 선방



에스티벤의 슛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되찾은 울산은 후반 7분 김신욱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상대 수비가 미끄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김신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28분엔 이근호가 그림같은 골로 2대 0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2차전에서도 2대 0으로 이긴 울산은 합계 5대 1의 완승을 거두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공격수) :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울산은 아시아의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울산은 이로써 다음달 10일 이곳 홈에서 사우디의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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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창단 첫 결승 ‘亞 챔프 기회왔다’
    • 입력 2012-10-31 22:10:3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이 우즈벡의 분요드코르를 따돌리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울산 철퇴 축구의 대명사 김신욱과 이근호가 또한번 철퇴를 날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3대 1로 져 벼랑끝에 내몰린 분요드코르는 강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잇딴 선방으로 두번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 7분, 18분 김영광 선방

에스티벤의 슛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되찾은 울산은 후반 7분 김신욱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상대 수비가 미끄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김신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28분엔 이근호가 그림같은 골로 2대 0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2차전에서도 2대 0으로 이긴 울산은 합계 5대 1의 완승을 거두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공격수) :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울산은 아시아의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울산은 이로써 다음달 10일 이곳 홈에서 사우디의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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