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외인 거포 경쟁 ‘제2 가빈은 나!’

입력 2012.10.31 (22:10) 수정 2012.10.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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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누가 최고의 거포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6명의 외국인 선수가 코트의 괴물로 불리던 가빈이 떠난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팀 삼성화재를 가빈화재로 부르게 만들만큼 가빈 슈미트의 활약은 독보적이었습니다.



가빈이 없는 올 시즌 배구코트에 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최고의 거포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LIG의 카메호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브라질 슈퍼리그의 강팀 볼레이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반 박자 빠른 공격이 주무기고, 세터 출신이어서 수비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카메호(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 "팬들의 기대에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화재에서 가빈을 대신할 레오는 푸에르토리코 리그 MVP 출신으로 좌우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인터뷰> 레오(삼성화재 블루팡스) : "가빈과 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제 실력을 보여주겠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가스파리니는 세계 최강이라는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공격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점프력이 뛰어난 러시앤캐시의 다미는 영국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켑코의 안젤코와 대한항공의 마틴은 이미 한국 배구를 경험한 게 강점입니다.



외국인 선수 여섯 명이 펼칠 거포 대결이 V리그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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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인 외인 거포 경쟁 ‘제2 가빈은 나!’
    • 입력 2012-10-31 22:10:38
    • 수정2012-10-31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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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누가 최고의 거포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6명의 외국인 선수가 코트의 괴물로 불리던 가빈이 떠난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팀 삼성화재를 가빈화재로 부르게 만들만큼 가빈 슈미트의 활약은 독보적이었습니다.

가빈이 없는 올 시즌 배구코트에 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최고의 거포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LIG의 카메호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브라질 슈퍼리그의 강팀 볼레이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반 박자 빠른 공격이 주무기고, 세터 출신이어서 수비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카메호(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 "팬들의 기대에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화재에서 가빈을 대신할 레오는 푸에르토리코 리그 MVP 출신으로 좌우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인터뷰> 레오(삼성화재 블루팡스) : "가빈과 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제 실력을 보여주겠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가스파리니는 세계 최강이라는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공격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점프력이 뛰어난 러시앤캐시의 다미는 영국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켑코의 안젤코와 대한항공의 마틴은 이미 한국 배구를 경험한 게 강점입니다.

외국인 선수 여섯 명이 펼칠 거포 대결이 V리그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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